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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호 11월 5일

특집. 출범 1주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이휘원다니엘 독자 (서종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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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로서의 1년을 되돌아보며...

오는 11월 8일은 청와대 어린이기자단이 출범한지 1주년이 되는 날이다. 지금으로부터 약 1년 전 약간은 들뜨고 설레는 마음으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출범식 행사에 참석했던 일이 새삼 기억이 난다. 생전 처음 대통령 할아버지를 직접 만나서 사진도 찍고 축하와 격려를 받으면 기자활동을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주년을 코앞에 두고 있다.

그간을 되돌아보면 출범식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좋은 기사를 쓰기 위해 나름대로 열심히 활동해 온 시간들이 보람 있게 느껴진다.

‘푸른 누리’ 신문이 처음 창간이 되자 기사작성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애를 먹었다. 취재계획을 세우는 것도 어렵고 기사를 쓰고 다듬어 완성시키는 것은 낯설고 힘들기만 하였다.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 몇 번의 시도와 실패 끝에 나만의 기사를 쓰는 비법이 생겨 오히려 기사를 쓸 때마다 성취감과 자신감이 생겨나는 기쁨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기자 생활을 하며 여러 종류의 다양한 기사들을 쓰려고 노력하였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은 것 같아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학교 소식부터 인터뷰 기사까지 40여 편의 기사들을 쓰면서 내 자신이 점점 더 성장해 나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조금 더 좋은 기사, 좀 더 완벽한 기사를 추구하면서 열심히 활동을 하였더니 메인기사와 우수기자에 여러 번 선정되는 큰 영광을 얻기도 하였다.

탐방취재는 범위도 다양하고 재미있는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많았다. 모두에게 기회가 주어지는 것은 아니라서 약간의 아쉬움도 있었지만 참석한 기자들의 현장감 있는 취재기사들을 보며 좋은 정보들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


1년 동안의 기자 활동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역시 판문점 탐방취재이다. 남한과 북한이 서로 분단된 아픔을 간직한 판문점에 가서 우리나라의 비극과 해결방안 등을 생각해 보며 견학 하여 가장 기억에 남았다. 그리고 이동관 편집인님을 인터뷰하기 위해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한 것 또한 가장 기억에 남는 일 중에 하나이다. 일생에 한 번 들어가기도 어려운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것이 매우 뿌듯하고 자랑스러웠다.

이제 청와대 어린이 기자 생활도 마치게 될 시간이 멀지 않아 큰 아쉬움이 남는다. 그동안 정든 편집진들과 함께 활동해온 1기 기자단들과도 이별을 해야 하니 너무나 아쉽다.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이라도 더 알차고 보람 있는 기사들을 쓰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청와대 어린이 신문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청와대 어린이 기자단 1기가 끝나면 곧 2기가 활동을 시작할 텐데 2기 후배들에게는 조금 더 나은 활동 환경이 조성되었으면 한다. 탐방도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가까운 해외 탐방도 기획해보면 어떨까 한다. 또한 기사의 주제도 넓혀 여러 자율기사와 함께 특색 있는 기사들을 선정하고, 기자들 간의 모임을 가지는 것도 기획하였으면 좋겠다.

지난 1년의 추억을 되살려보니 걸음마부터 점점 성장하여 여기까지 오는 동안 많은 노력과 활동을 하면서 스스로 일을 해결하는 능력이 생긴 것 같아 청와대 어린이 신문의 기자활동을 하게 된 것에 항상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 기자 활동과 자발적인 기사준비 등으로 나의 글 솜씨나 다양한 시각과 창의력 등이 향상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기자생활을 처음에 다짐하였던 마음가짐으로 돌아가 새로운 자세로 다시 출발하려고 한다.

‘1기 푸른 누리 청와대 어린이 기자단, 마지막까지 힘내서 좋은 활동하자!!’

이휘원다니엘 독자 (서종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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