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독자 (한라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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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쳐다 보아 주십시오"
소파 방정환 선생님깨서 ‘어린이’라는 말은 처음 쓰신 말로 어린 아이의 높임말이다. 어린이의 인격을 소중히 여기고 행복을 주기 위해 만든 기념일. 바로 오늘, 5월 5일 어린이 날이다.
소파 방정환 선생님께서<어른들에게 드리는 글> 중 내가 제일 감동받고 좋아하는 글귀이다.
"어린이를 내려다 보지 마시고 쳐다보아 주시오", "어린이를 가까이 하시어 자주 이야기하여 주시오", "어린이에게 경어를 쓰시되 부드럽 게 하여 주시오", "어린이를 책망하실 때에는 성만 내지 마시고 자세 자세 타일러 주시오", "어린이들이 서로 모여 즐겁게 놀만한 놀이터와 기관 같은 것을 지어 주시오"
제 88회 어린이 날을 맞아 대통령 할아버지 내외분께서는 전국 어린이들과 서로 모여 즐겁게 놀 수 있도록 서울공항으로 우리 어린이들을 초청하여 주셨다.
이런 기회를 우리 어린이들에게 함께할 수 있도록 한 이유는 아마 어린이들이 더 큰 대한민국에서 세계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더 큰꿈을 가지도록격려 해 주시기 위한 것 같다.
2010년 5월 5일 어린이 날 초청행사 초대장도 의미가 있고 오늘의 만남이 오래 기억 되기 바란다.
대통령 전용기 탑승 및 체험
대통령 전용기(공군 1호기)라고도 하지만 정확한 이름은 보잉 747-400이다. 대통령 전용기는 제트 엔진 4개, 길이는 70.4m이고, 날개 폭은 64.4m로 축구장과 비슷한 폭이라고 한다. 여기에서 바퀴는 총 8개이고 바퀴는 우리의 키와 비슷하다고 말한다.
백의 민족을 상징하는 태극 문향과 대한민국(korea)국호를 표시하고 탑승과 체험도 함께 했다. 특히 공국 1호기는 세계 방방곳곳으로 다니며 외교활동을 잘 하실 수 있도록 대통령 할아버지를 보좌하는 수행원중 가장 큰 몫을 하고 있는것 같다.
대통령 할아버지와 영부인 할머니가 우리를 맞이해주시다
우리 일행은 밖으로 나와 커다란 비행기를 보았다. 그곳에서 대통령 할아버지와 영부인 할머니를 기다리기로 하였다. 나는 운좋게도 주장으로 뽑혀 직접 앞에서 기다릴 수 있는 영광을 갖게 되었다. 그렇게 3분정도 기다린 사이, 대통령 할아버지는 나의 등을 토닥거려 주시면서 몇학년이라고 물어보셨다.
그래서 나는 제주에서 온 한라초 5학년 장윤정이라고 했다. 그순간 나는 나도 저렇게 훌륭한 최초의 대한민국 여대통령이 되겠다라고 결심했다.
나는 오늘 내 자신이 얼마나 소중하다는걸 알게 됬고, 어른들도 나 같은 모든 어린이들을 존중하고 이 말처럼 "어리다고 내려다 보지 마시고 쳐다보아 주시오"를 실천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장윤정 독자 (한라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