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하 독자 (백운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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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5일 녹색식생활 체험관에 갔었다. 녹색식생활 체험관은 서울대공원의 동물원 안에 있는데 앞으로 점점 전국적으로 많이 생겨날 것이라고 한다. 농림수산식품부 차관을 비롯하여 내빈들이 많이 참석하여 결혼식처럼 폭죽이 터지고 카메라맨들도 굉장히 많았다.
그곳에서 오늘 어떤 음식이 몸에 좋은 음식인지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단하면서도 몸에 좋은 주먹밥을 만들었는데 맛있었다. 몸에 좋게 하는 음식은 특별한 게 있을 줄 알았는데 평소 우리가 다 알고 있는 것들이었다.
예를 들면 패스트 푸드보다는 슬로우 푸드가 좋으며 , 너무 채소만 먹는 것보다는 고기도 가끔씩 먹으며 골고루 영양 섭취를 하는 것이 좋다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우리들은 다 알고 있으면서도 실천을 잘 안 한다. 엄마가 만들어주신 간식보다는 아이스크림이나 피자, 치킨을 좋아한다. 그리고 요즘 아이들은 편식을 많이 하고 음식을 많이 남기는데 음식물 쓰레기 처리 비용은 1년에 무려 15조원이나 한다고 한다. 음식물을 남기지 않도록 먹을 양만큼만 덜어서 먹는 것이 좋겠다.
또 우리나라 재료들을 이용한 음식으로 요리를 많이 해먹도록 하자. 그래야만 농민들이 안정되게 농사를 지을 수 있고 품질 좋은 재료를 생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동하 독자 (백운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