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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호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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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서 기자 (서울경인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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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꿈나무들을 키워주는 곳, 서울지방경찰청

지난 10일 오후 서울지방경찰청 민원실에 푸른누리 기자들이 모였다. 우리는 가장 먼저 경찰청 안에 있는 역사관을 둘러보았다. 작년 11월 사상 최대 국제행사인 서울 G20 정상회의 때 폭발물을 찾아 제거하고 범인을 검거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을 수 있었다. 그런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경찰은 순찰차, 싸이카, 경찰헬기 등을 동원해서 범인을 찾아내고 검거한다. CSI에서는 유전자, 지문, 발자국, CCTV 등 최첨단 기술을 동원해서 범인을 알아낸다. CSI가 과학수사대만 속해 있는 줄 알았는데, 경찰일도 하는 것을 처음 알았다. 경찰의 종류에는 한강경찰대, 지하철경찰대 등이 있다.
먼저 112신고센터를 알아보았다. 112신고센터에서는 주민들이 신고한 전화가 하루에 무려 7,000건이나 된다고 한다. 여기서는 신고전화를 1,2,3으로 분류하는데 경찰차가 꼭 출동해야 되는 경우를 1로 분류하고 굳이 출동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는 2로, 장난전화나 장난전화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3으로 분류한다. 장난전화 때문에 진짜 꼭 출동이 필요한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대수롭게 않게 생각한 행동이 얼마나 큰 피해를 주는지를 짐작하게 하는 시간이었다.

그 다음에 방문한 종합교통정보센터에서는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여 국민들이 혼잡한 도로 상황을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어느 구간의 정체가 심한지, 원활한지를 상세하게 알려준다. MBC, YTN, SBS같은 뉴스를 보면 거의 끝날 때즈음, 교통상황을 알려주는 데 화면을 이곳에서 촬영한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사이버범죄수사대로 갔다. 사이버범죄의 유명한 사건으로는 해커들이 옙손, 한국캐피탈을 해킹한 것이다. 그외 컴퓨터 바이러스 가짜 백신을 사이트상에서 판매해서 나흘만에 6천만원을 싹쓸이 해간 사건이 있다. 해커들은 해킹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해커들만의 사이트를 이용한다고 했다. 이렇듯 사이버범죄는 해킹을 비롯해서 인터넷 쇼핑몰 직거래장터 게시판을 통한 사기피해 유해사이트, 불법복제, 명예훼손 등 다양하게 있다. 인터넷 게시판에 글을 쓰는 것을 우리는 쉽게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별 것이 아니라고 느껴지는 사건들을 포함한 사이버 범죄가 2009년 165만건보다 2010년 123만건으로 조금 줄어들긴 했지만 2003년도에 비해 7년동안 2배 가까이 늘어났다.
 
‘원터치 SOS서비는’는 휴대폰을 가지고 있는 초등학교 어린이와 여성을 위해 위급한 상황에 미리 등록한 단축번호 1번을 누르거나 112에 신고하면 구조요청과 위치확인이 되는 범죄예방 시스템이다. 또 작년 2010년부터 ‘신속배치시스템’을 순찰차에 적용해서 신고자의 위치를 네비게이션으로 파악해 가장 가까이에 있는 경찰차를 출동시키는 시스템도 갖추었다. 이런 좋은 시스템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널리 알려지지 않아 모르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안타깝게 느껴진다.

경찰청을 탐방을 끝내고 나니 경찰들의 손길이 가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로 많은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감사한 마음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면 밝은 세상, 행복힌 나라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준서 기자 (서울경인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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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린
야탑중학교 / 1학년
2011-11-22 15:37:06
| 이름만 들었을 때는 무서운 곳이라는 생각만했는데, 다양한 일을 하는 곳이네요. 저도 가보고 싶네요. 추천!
정혜인
송파중학교 / 1학년
2011-11-26 15:35:16
| 원터치 SOS 서비스 정말 유용할 것 같아요. 잠도 못자고 매일 우리를 지켜주시는 경찰관님들 고맙습니다~ 그리고 장난 전화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합니다!
기종관
대선초등학교 / 5학년
2011-11-30 16:36:05
| 저도 원터치 SOS서비스는 참 좋은것 같아요. 신속배치시스템도 많은 홍보가 되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수 있다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기사네요.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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