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민 기자 (곡란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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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 푸른누리 기자들이 ‘2012 런던 패럴림픽 국가대표 초청행사’에 취재를 다녀왔습니다. 청와대 시화문에 모여 영빈관으로 들어간 푸른누리 기자단은 지석진 사회자의 3행시를 들으며 입장했습니다. 그중 지석진 사회자가 추천한 ‘청와대 삼행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청 청렴한 신념으로
와 와~
대 대한민국의 건아들아 잘싸우고 돌아왔다.
이 삼행시를 지은 선수는 탁구의 은성혜 선수입니다.
다음으로는 장춘배 런던 패럴림픽 총단장님의 패럴림픽 결과보고가 이어졌습니다. "우리 선수들은 총 149명으로 한국 스포츠 외교 사절단으로 활동했다."고 전했습니다. "우리 선수들의 메달 순위는 금9, 은9, 동9, 총 12위를 기록했습니다. 역대 최대의 기록이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선수들은 일상으로 돌아갔지만 가슴의 태극기와 뜨거운 영광을 기억하겠다."고 말을 마쳤습니다.
2분의 연설을 끝마치고 오찬과 축하공연이 이어졌습니다. 공연이 끝날 무렵 이명박 대통령 할아버지의 연설이 이어졌습니다. "우선 선수, 후원자, 코치 ,장애인협회 등 함께하신 모든 분께 축하드린다."고 전하셨습니다. 또 "당당하게 좋은 성적을 거두고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장애인에 대한 일반인의 생각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거의 사라지고는 있지만 우리 사회에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남아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대통령 할아버지께서는 "사회는 장애인들에게 관심을 주고 장애인들은 사회에 당당해져야 하며 끊임없이 도전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패럴림픽과 올림픽을 잘하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진정한 스포츠 강국"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대통령 할아버지의 말씀이 끝나고, 우리 푸른누리 기자단은 선수들을 인터뷰 하였습니다. 수영의 민병언 선수는 "메달을 땄을 때 꿈인지 생시인지 몰랐고 가슴이 벅찼다."고 하였습니다. 또 "박태환 선수의 오심을 보고 대단한 선수이고, 많은 힘을 얻었다."고 전하였습니다. 사격의 박세균 선수는 "50m 에서 2연패 목표를 달성하여서 좋았다."고 전하였습니다.
이번 취재로 푸른누리 기자단도 장애인에 대한 생각을 달리 했으면 좋겠고, 우리 국민들도 앞으로는 패럴림픽에 대한 관심을 더욱 많이 가져주시면 좋겠습니다.
우영민 기자 (곡란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