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지밥 10살 생일 파티 너무 신나요~

12월 19일 토요일에 닉 코리아(Nick KOREA) 에서 [스폰지밥의 10살 생일파티와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렸습니다. 닉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한 어린이 60명이 초대되었습니다. 모두모두 스폰지밥을 너무너무 사랑하고 10살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초대되어 모두 신났습니다. 입구에서 초대장과 초대자 명단을 확인 후 노란색 스폰지밥꼬깔모자를 받아 쓰고, 손세정제를 받아서 드디어 파티장에 입장을 했습니다.

3시부터인데 많은 분들이 파티를 즐기고 있고 곳곳에서 게임과 스폰지밥, 도라, 뚱이와 만날 수도 있었습니다.
한 쪽에선 맛있는 간식이 있어서 텔레비젼에서 보는 파티 그대로 였습니다. 게임을 즐기는 곳에서는 아주 진지하게 참여도 하고 코너마다 선물이 와르르 쏟아져서 참여한 우리들은 너무너무 신났습니다.

스폰지밥 산타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선물 배달 대 작전/스노우 골프 첼린지(스폰지밥 다리사이에 공 넣기:큰 구멍, 작은 구멍)/사랑의 과녁/뒤죽박죽 퍼즐을 2분안에 맞추기드으 4가지의 게임을 할 때마다 선물을 받았습니다.

이게 꿈은 아니겠지요? 매일매일 이런 날이 온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반대편에서는 얼굴에 페이스페인팅도 하고 맛있는 간식으로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스폰지밥과 도라와 뚱이와도 사진을 찍었습니다.
또 특별한 행사로 어린이들에게 소원을 말하는 동영상을 찍는 코너도 진행이 되었습니다.

산타에게 하고싶은 말에서는 모든 어린이들이 선물을 많이 받고 싶다고 이야기 하기도 하고 감기에 안걸리고 건강하게 해 달라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받고 싶은 선물에는 장남감이 가장 많고 인형, 핸드폰, 햄스터, 게임기 등을 받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새해 소망에는 아주 어린 친구인데 5급한자시험에 합격하고 싶다고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컴퓨터자격시험에도 합격을 하고 싶고, 미국에 여행도 가고 싶고,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싶고, 야구를 하고 싶고, 건강하고 싶고, 자신을 사랑해달고 소원을 빌기도 했습니다. 모두모두 소원도 이루어지고 받고 싶은 선물도 받는 크리스마스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음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게임도 하고 선물도 받고 시간이 되었습니다. 함께 오신 부모님들께서도 뒤에서 구경하시면서 응원도 하시고 우리들 "닉"팀과 "스폰지밥"팀으로 나누어 경기를 했습니다.

경기에 이기면 선물이 와르르~ 생일에 빠질 수 없는 케익으로 축하도 하고 올 해 10살이 되는 친구들은 모두 앞에 나와서 도라와 가위바위보를 해서 도라를 이기면 문구가방셋트를 받아서 신나기도 했습니다. 나는 스폰지밥팀이 되어 함께 경기를 했는데 모두 닉 팀이 이겨서 우리 팀은 선물도 많이 받지 못해 정말 아쉬웠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선물에는 노란 주머니가방에 문구셋트를 넣어주셔서 마지막까지 신났습니다.

파티를 마친 후 오늘은 행사를 준비하신다고 수고하신 닉 코리아의 우지인부장님, 박선영과장님, 임희빈담당자님과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스폰지밥10주년 파티에 우리 어린이들을 초대해 주신 이유에 대한 질문에 우부장님께서는 "스폰지밥 10주년이기도 하고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위해 스폰지밥을 좋아하는 친구들과 함께 파티를 하면서 행복하고 즐거움을 주기 위해 60명을 초대했는데 가족이나 친구등 1명 더 함께 초대 할 수 있게 해서 120분 정도 초대를 한 것 같아요~"

스폰지밥이 인기가 많은 이유에 대해서는 " 일반 애니메이션 프로그램의 캐릭터와 다르게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보여 주고 항상 밝게 생활 할 수 있게 하는 밝은 케릭터다 보니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며 10주년이 되었는데도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또 스폰지밥이 우리 어린이들에게 꼭 전해 주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인지에는 "스폰지밥 만화를 보면서 항상 밝게 적극적이고, 긍정적이게 생활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멧세지가 담겨 있어요. 항상 서로 협조하고, 친구들을 도와주고 마지막에는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스토리로 진행되고 있어요 " 라며, 우리들의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소재로 채택 패널들이 어린이들이게 쉽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만화 속에 넣는다고 한다. 즉 스폰즈 밥의 이야기는바로 옆에서 일어나는 일들. 친구들과 지내는 이야기 아니면 가족들과 지내는 일들 등 일상생활을 소재로 담고 있어 더 친숙함을 전해주는 것 같다. 때문에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바로 옆집 친구 이야기, 혹은 내 이야기 같기 때문이다.

스폰지밥 만화는 현재 169개국에 25개 언어로 번역해서 방영되고 있고 우리나라는 2007년 6월에 들어 왔다고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1등을 하고 있기도 하고 미국에서도 10년 동안 꾸준히 1등 하고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스폰지밥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에게 새해 인사 말씀에는 " 우리 스폰지밥을 더 많이 사랑해 주시고 항상 밝고 건강하고 또 친구들을 도와주는 친구가 되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고 말씀 해 주시고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우부장님을 비롯한 여러분들께서 우리 어린이들을 위해 정성껏 만든 파티에서 신나게 즐겼습니다. 보글보글 스폰지밥처럼 밝게 잘 자라고 우리나라도 스폰지밥처럼 좋은 만화들이 많이 나와서 전 세계 어린이들과 함께 보면 정말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여름이나 겨울 그리고 어린이날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를 꾸준히 마련해 주신다고 하니 닉코리아(www.nick.co.kr)나 신문이나 케이블로 볼 때 꼭 확인하고 참여해 보세요. 내가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들과 함께 하는 파티 상상만으로도 너무 행복하지요?

정혜인 독자 (서울가주초등학교 /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