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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호 1월

문화속으로 추천 리스트 프린트

이기은 독자 (서울서원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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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때 부터 그림 속에서 친근했던 우리 호랑이~~

2010년 첫 호가 출간한 오늘은 경인년입니다. 부지런한 소의 해가 지나고 이제 용맹한 호랑이의 해가 돌아왔습니다. 모두 기쁘지요? 그런데 호랑이는 위의 사진처럼 무서워서 악귀를 쫓는다는 의미의 호랑이도 있고, 조선 후기의 최고의 서민 문화 생활에 손 꼽히는 민화의 작호도(호작도,까치와 호랑이)같은 민화에서 익살스럽고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우리 함께 작호도에 대해 먼저 알아 봅시다.


이 민화에 등장하는 호랑이는 사납고 험상궂은 모습이 아니라 웃음을 머금고 있는, 때로는 바보같이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나쁜 기운을 쫓아준다는 믿음으로 오늘날에도 일반 가정의 한 벽을 차지하면서 자연스레 다정스럽고 친숙한 모습이 된 것입니다. 까치는 기쁜 소식을 전해준다 하여 우리와 아주 친숙한 새이고, 호랑이는 산신령의 뜻을 시행하는 심부름꾼으로 악귀를 물리치는 동물로 함께 등장하지요.

위의 사진 같이 험상궂고 사나운 모습의 그림은 주로 용맹함을 원하는 집, 항상 안 좋은 일이 있어 강력한 호랑이가 필요한 집에 걸리지요.


호랑이는 이처럼 예전부터 사람들과 같이 지냈던 동물이지요. 놀랍지요? 경인년이 다가온 기념으로 한 번 가정의 벽에 익살스러운 호랑이 민화, 혹은 멋들어진 붓이 만든 사나운 호랑이 그림을 걸어보세요. 경인년이 온 기분이 한층 높아질 것입니다.

사진 설명: 직접 포토샵으로 경인년이 와서 즐거운 기분을 표현해보았습니다.

이기은 독자 (서울서원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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