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선물 받은 소마 큐브

지난 12월 25일은 행복한 성탄절 크리스마스였다. 날씨가 따뜻한 편이어서 눈이 내리지 않고, 비가 내려서 조금은 아쉬운 크리스마스였다.

많은 사람들이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선물도 주고 받고 케이크도 먹으며 크리스마스를 즐긴다.

이번에 부모님께서 소마큐브를 선물로 사주셨다. 처음엔 소마큐브라는 것을 잘 알지 못해서 좋지는 않았다. 그런데 자꾸 하다보니 너무 재미있고 한가지씩 새롭게 알아가면서 내가 너무 똑똑해지는게 아닌가 착각이 들었다.

소마큐브란 각각 3개 또는 4개의 큐브들로 구성된 7개의 조각으로 되어진 3차원상의 입체 퍼즐이다. 7개의 조각으로 3 x 3 x 3의 큐브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은 무려 240가지이며, 큐브가 아닌 다른 수천가지의 조합을 통해서 기하학적인 도형들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한다.

7개의 조각으로 정육면체를 만들고, 또 다양한 모양을 내 맘대로 만들 수가 있다.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의 도형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했다.

소마큐브 조각을 뒤집거나 회전시키는 활동을 통해서 입체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다른 여러가지 사물들도 만들 수 있으니 정말 창의력이 쑥쑥 커질것 같다.

처음에는 책을 보면서 모양을 만들 수도 있어서 어렵지는 않다. 형제나 자매, 남매등 함께 게임을 하면서 즐길 수도 있어 일석이조이다. 좋은 선물을 주신 부모님께 감사를 드린다.

안인욱 독자 (수내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