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잉~휘이잉~바람흔적박물관 [푸른누리]

이제 봄이 찾아오는 달 3월. 봄을 맞아 미술관을 소개하려고 한다.

바로 "바람흔적미술관" 이다.

경남 합천 가회면 한밭새터 황매산 입구에 위치해있다.

주요시설은 1층전시실과 2층휴게실이다.

주차실이 완비되어 있으며, 넓은 잔디밭이 있다.

이 미술관에 있는 바람개비들은 마치 동화속에 들어온 듯하다.

이 미술관의 테마는 ‘바람’이다. 바람개비, 미술관건물 안쪽, 모두 바람과 관련되어 내 마음을 편하게 해 준다.

첫번째마당은 바람이 스쳐간다는 뜻에서 바람흔적 마당이고, 두번째마당은 목탁, 범종, 운판, 목어의 소리를 조화시키는 바람소리 마당으로, 지금은 목탁과 범종만이 완성되어 있다.

은은한 커피향이 풍기는 1층 전시관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공간으로, 전시를 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든지 전시를 할 수 있다.

마땅한 전시공간이 부족한 현실에서 개인이나 단체에게 대여해준다.

물론 대여비는 무료이다.

이렇게 ‘바람흔적 미술관’은 바람 부는 날 일제히 돌아가는 바람개비들이 장관을 이루며,

미술관 주위로 넓은 잔디밭이 조성되어 있어 가족 나들이에도 좋을 것 같다.

황단비 독자 (서울남천초등학교 / 5학년)

이채정 2010-03-27 09:39:53 | 바람흔적 미술관!이름이 참 멋지네요. 저도 한번 가보고 싶어요. 황단비 2010-04-04 12:17:14 |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