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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호 3월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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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진 독자 (구갈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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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대처법

황사대처법

학교가 끝났습니다. 온통 하늘이 노랗고 눈앞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
우리아파트 주차장에 있는 자동차는 오래도록 청소을 하지 않은 것처럼 노란먼지를

뒤집어 쓰고 있습니다.

휘이이이잉 갑자기 바람이 불어옵니다.
바람에 실려온 모래가 눈 속으로 들어갔는데 도대채 나올 기미를 안 보입니다.
눈이 따겁습니다. 콜록콜록, 기침이 납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집으로 갑니다.
날씨가 왜 이럴까요?

이것을 황사때문입니다.
황사란 중국이나 내몽고 사막지역에 있는 모래가 바람을 타고 한국으로 날아오는

현상을 말합니다. 우리나라는 주로 봄에 황사가 발생하는데
황사에는 미량의 중금속도 섞여있어서 대부분은 폐나 몸속으로 들어가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칩니다 .
황사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우선 황사가 발생하고 있는지 알아보려면 인터넷 기상청에 들어가야
합니다. 131에 전화를 걸어 황사 경보가 발령되어 있다면 되도록 외출을 삼가해야 합니다.

학교에 갈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예민한 사람은 방진마스크를 쓰셔도 좋습니다.

꼭 나가야 하는 경우에는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몸을 깨끗이 씻습니다.

또한 물을 많이 마시고, 수분이 많은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콩나물국도 몸에 좋다고 합니다.

어린이는 과일을 갈아 주스로 만들어 먹여서 비타민등을 섭취해야 합니다.

장원진 독자 (구갈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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