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교장선생님을 소개합니다!!!

2010년 3월 5일. 나는 첫 인터뷰 대상을 우리학교 최고 어른이신 교장선생님으로 정했다. 떨리고 긴장되는 마음을 가다듬으며 교장실로 들어섰다. 나의 첫 인터뷰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기자 : 안녕하세요. 교장선생님. 저는 2010년도 푸른누리 기자 5학년 장윤정입니다. 이렇게 가까이서 뵙게 되어서 많이 떨리는데요, 작은실수가 있더라도 예쁘게 봐주세요. 자, 이제부터 질문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 2010년도 신입생을 맞아 교장선생님이 갖는 애정도와 마음가짐은 어떻세요?

교장선생님 : 한라초등학교의 모든 학생이 그렇듯이 신입생 또한 이 교장에게는 예쁘고 대견스러운 학생들입니다. 그래서 빨리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선생님과 친구들과도 잘 지냈으면 합니다.

기자 : 한라초등학교 재학생들이 어떤 목표를 가졌으면 좋겠습니까?

교장선생님 : 지금도 최고의 어린이들이 많은 한라초등학교 입니다만, 올해 졸업한 선배들이 전국 학력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받은 것처럼 후배들도 열심히 해서 선배들의 뒤를 이어줬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좋은 성적보다 더 중요한 건, 바른 인성입니다. 바른인성을 지닌 건강한 한라초등학생들이 많아지길 바랍니다.

기자 : 전국에 있는 푸른누리 기자들에게 한 말씀 해 주세요.

교장선생님 : 기자의 역할은 정보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확한 그리고 유익한 기사를 쓰기 바라며 푸른누리 기자는 그 학교를 대표하는 기자이니 만큼 공부도 열심히, 취재도 열심히 하는 멋진 푸른누리 기자가 됐으면 합니다.

기자 : 교장선생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바쁜시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한라초등학교에 부끄럽지 않은 기자가 되겠습니다.

장윤정 독자 (한라초등학교 / 5학년)

김강희 2010-03-23 06:29:45 | 첫 인터뷰 용기 있게 잘 했습니다. ^ㅣ^ 허은지 2010-03-31 15:56:04 | 첫 인터뷰를 교장선생님과 했으니 떨렸겠어요... 다음에는 좀더 멋진 사회인사들 (예)장관,유명한 톱스타들 등등...)도 멋지게 인터뷰 할수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