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하 독자 (서울대모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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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9일, 서울 대모초등학교의 6-5 담임선생님이신 김수형 선생님을 취재했습니다.
Q:선생님께서 우리학교에 오셨을 때의 첫 느낌은 어떠셨나요?
- 빨간 벽돌이 눈에 먼저 들어왔고, 작지만 아담핬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학교가 산자락 아래에 있어 학교에 올 때마다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했지요.
Q:그전에 계셨던 초등학교는 어떤 학교였나요?
- 그곳도 산 자락 아래에 있어 공기가 좋았어요. 인근에 작은 공원과 호수도 있고 햇빛이 잘 드는 따뜻한 학교였습니다.
Q:선생님께서 존경하는 인물은?
-설리번 선생님이랍니다. 시.청각 장애를 가지고 제멋대로였던 헬렌을 훌륭하게 키워준 사람이지요.
Q:선생님은 어린이들에게 어떤 것이 가장 중요하시다고 생각하시나요?
-꿈을 조금 더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볼때 능력도 우수하고 똑똑한 것도 좋기만 그러나 친구를 조금 더 따뜻하게 생각하는 마음이 있었으면 해요.
Q:선생님께서 특히 중요히사는 과목은 어떤 것들인가요?
-교과마다 나름대로 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은 그 중에서도 사회가 재밌어요. 우리가 살아온 여러가지 모습을 찾아볼 수 있어서지요.
Q:선생님께서 6-5 어린이들에게 바라는 작은 소망은?
-건강하게 열심히 공부해서 반친구들이 바라는 것을 꼭 이루는 것이랍니다.
Q:6학년 5반 어린이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한마디는?
-6-5 친구들아! 1년동안 잘해보자.
선생님은 가지런한 글씨체로 써주시기까지 하셨습니다. 선생님과 더 가까워질 수 있고, 선생님이 어떤 분이신지 더 많이 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박건하 독자 (서울대모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