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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호 3월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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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연 독자 (신평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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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물! 안전한 수돗물!

약 46억년 전 지구 탄생의 역사에서 물은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태초에 바다가 만들어지고 여기서 생명체의 바탕이 되는 유기물이 만들어지면서 최초의 생명체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물 분자는 두 개의 수소 원자와 한 개의 산소원자로 이루어져있다.

뭉게구름, 노을, 무지개, 눈, 서리, 비, 빙하, 폭포, 바다 이 모든 것들이 바로 물이 만든 자연 작품이다. 물은 자연이 준 선물이다.


물이 없다면 식물, 동물, 사람등 모두 살 수가 없다. 물은 우리가 숨을 쉬는데 필요한 공기와 함께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가장 소중한 존재이다.


이렇게 소중한 물이지만 잘 사용하지 못하면 물은 우리에게 파괴와 죽음을 가져오기도 한다. 기상이변에 따른 홍수로 수천 명의 인명과 재산 피해, 우리들의 건강, 동식물들의 생존을 위헙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생명의 근원인 물을 더욱 사랑하고 소중하게 사용하여야 할 것이다.


우리가 잘 모르거나 실천하지 못 하는 물 절약방법, 수돗물을 어떻게 관리하고 얼마나 깨끗한지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이고 정확한 사실을 알기 위해 지난 3월 9일 부산 상수도사업본부에 도착했다.


먼저 상수도사업본부에 있는 홍보관에 갔다. 부산 상수도의 연혁에 대해 알아보았고, 부산에는 덕산정수장, 화명정수장, 명장정수장, 범어사정수장, 공업용수로는 강서사업소가 있었다. 낙동강의 발원지는 황지라고 한다. 또 덕산정수장의 모형이 설치 되어있었다.


부산 상수도의 자랑으로는 전국 최초의 상수도이고, 고도정수 처리시설, 압상활성탄 재생설비, 상수도 종합 상황실 운영, 전국 최고의 수질연구 기관보유, 병입 수돗물 [순수]공급, 상수도 홍보관 운영, 상수도 물문화관 설치가 있다고 한다.


다음으로 명장정수장에 갔다. 먼저 동영상을 보았다.

우리몸의 70%는 물로 이루어져있고, 물의 1~3%가 없으면 갈증을 느끼고, 12%만 없어도 사망한다고한다. 또 수돗물이 가정까지 오는 과정을 보았는데 다음과 같다.


{수돗물 생산과정 흐름도}

취수구->침사지->취수펌프장->(전)오존처리->착수지, 혼화지->침전지->여과지(모래여과지)->(후)오존처리->입상활성탄여과지->정수지->가압장->배수지->고지가압장->수용가


우리가 쓰는 수돗물이 이렇게 많은 정화를 거쳐 우리에게 오다니 신기하고 놀라웠다. 이 중 침전지와 여과지를 직접 보게 되었는데 침전지에서는 알갱이를 밑으로 가라앉혀서 정수하고, 여과지에서는 모래로 정수를 한다는 것이 신기하였다. 또 입상활성탄여과지에서는 숯을 이용한다고 한다.


질문1)정수기가 좋나요, 수돗물이 좋나요?

-수돗물은 일주일에 한 번씩 분석하고, 정수처리를 거쳐 90%이상 세균이 없고, 정수기는 필터를 관리하고 깨끗하게 바꾸려면 비용이 많이 들고 몸에 좋은 미네랄까지 걸러내어 수돗물이 더 좋습니다.


질문2)물부족국가란?

-물이 줄어들어 부족한 국가입니다. 우리나라가 물부족국가인 이유는 비는 많이오는 편이지만 여름에만 집중적으로 내려 한꺼번에 많이 오고 다 빠지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일 인당 평균 물 사용량은 359리터로 다른 선진국에 비해 양이 많은 편이다.)


질문3)수돗물을 그냥 먹어도 되나요?

-네, 90% 이상 바이러스와 세균이 없습니다. 그러나 수돗물을 좋지않게 생각하는 이유는 소독을 할 때 넣는 염소냄새 때문입니다. 인체에 무해하니 안심하고 먹어도 됩니다.


질문4)수돗물에도 급수가 있나요?

-수돗물에는 급수가 없습니다.


질문5)물탱크의 색이 노란색에서 파란색으로 바뀐 이유는 무엇입니다?

-파란색이 햇빛 투과율이 적기 때문입니다.


<수돗물을 아끼는 방법>

1.절수형 수도기기를 설치한다.

2.빨래는 모아서 한꺼번에 한다.

3.설거지는 물을 받아서한다.

4.샤워는 물을 적당히 사용한다.

5.변기통에 모래나 자갈을 채운 플라스틱 물병이나 벽돌을 넣는다.

6.샴푸대신 비누를 사용한다.

7.음식물을 남기지 않는다.

8.기름찌꺼기는 휴지로 닦은 후 씻는다.

9.세탁시 세제양을 적당히 사용한다.

10.양칫물은 컵을 사용한다.


<물을 맛있게 먹는 방법>

1.차갑게 해서 마신다.(인체 세포 활동을 활발하게 하며 정신을 맑게 해 줍니다.)

2.차(茶)종류를 넣어 끓여 마신다.(차에 의해 물 속의 금속성분 등을 흡착제거 해 줍니다.)

3.물을 천천히 마신다.(빨리 마시거나 식사때 많이 마시면 위장에 부담을 줍니다.)

4.유리 또는 사기용기에 보관하여 마신다.(물이 변하지 않아 원래의 맛을 유지해 줍니다.)


아무런 생각없이 흘러보내는 수돗물이 이렇게 많은 정수를 거쳐서 우리 가정에 오는데 쓰지도 않고 버리는 꼴이니, 아깝다는 생각이든다. 적어도 생각이 날 때 만이라도 물을 아끼는 방법을 실천하도록 해야겠다. 물은 순환하기 때문에 없어지지는 않겠지만 먹을 수 있는 물은 없어 질지도 모른다. 물절약은 생명의 끈을 이어가는 것이다.


우리주위에 항상있는 물이지만 우리가 쓸 수 있는 양이 적고, 아껴야 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다. 깨끗한 물. 안전한 수돗물. 우리가 만들어갑시다.

배수연 독자 (신평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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