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반 회장을 소개합니다~~!!

추운 겨울이 가고 포근한 봄이 왔습니다. 6학년 선배들은 중학교에 가고, 우리들은 새로운 친구들과 새로운 선생님을 만나서 즐거운 학교 생활을 시작했지요. 지난 5일에는 우리 학교에서 학급임원선거가 있었습니다. 많은 친구들이 회장, 부회장이 되려고 나왔고, 그 중에서 딱 4명만이 우리 반의 학급 임원이 되었습니다. 저는 남자 회장인 하연이를 인터뷰 했습니다.

기자:안녕하세요? 저는 푸른누리 기자인 이정진 기자입니다. 나하연 회장님, 회장에 당선되신 소감을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나하연 회장:저를 뽑아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열심히 노력하고 봉사하는 회장이 되겠습니다.

기자:그렇군요. 처음에 회장이 되려고 했던 계기가 있으십니까? 있으시다면 말씀해 주시죠?

나하연 회장:그저 회장이 되어 우리반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기자: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각오를 말씀해 주실 수 있으십니까?

나하연 회장:아까 말씀드렸던 당선 소감과 비슷하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일하고,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해주는 회장이 되겠습니다.

기자:인터뷰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저의 첫 인터뷰이자 취재였습니다. 저는 4학년때 서울서래초등학교로 전학을 와서 아직 교가조차 다 외우지 못한 새내기입니다. 하지만 친구들과 좀 더 친하게 지내고 새 학교에 적응하며 즐거운 1년을 보내고 싶습니다.

이정진 독자 (서울서래초등학교 / 5학년)

강지현 2010-03-29 19:23:02 | 우리 기자활동 열심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