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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호 3월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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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민 독자 (서울월촌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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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썩이는 우리 학교!!

나는 서울 월촌초등학교에 다니는 6학년 이승민이다. 많은 초등학교들이 이맘 때면 전교 회장 선거로 들썩인다. 우리 학교도 예외는 아니다. 수요일, 목요일에 선거운동을 하고 금요일 날에 전교회장선거가 예정 되어있었다. 선거운동기간이 짧아서 그런지 그 열기가 대단했다.

이번에는 다른 때 보다 많은 친구들이 입후보 했다. 반에서 회장으로 당선된 사람은 모두 전교회장선거에 나갈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됐다. 이번에는 14명의 친구가 전교회장 후보로 지원했다. 5학년 학급회장들은 전교부회장후보 자격이 부여된다. 이번에는 전교회장후보 보다 적은 수인 6명이 지원을 했다.

선거 운동으로는 아침에 교문주위에 모여 피켓을 들고 선거 유세를 한다. 만들어 온 A4용지를 학급에 붙이고 벽보를 복도에 붙이는 것, 반마다 양해를 구하고 들어가 선거유세를 하는 것으로 구분된다.

이번주 수요일에는 눈도 많이 왔는데, 친구들은 아랑곳 하지않고 우산을 쓰고 나가 교문앞에서 선거 운동을 했다. 정말 친구들의 열정과 노력이 대단하다는 것을 새삼 알고 느낄 수 있었다. 입후보의 친구들도 후보자 만큼이나 열성을 띠고 열심히 한다. 이를 보면 친구들의 소중함과 중요함, 친구사이에 믿음을 가지고 서로 도와주는 것이 전교회장선거의 또 다른 하나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전에 경쟁자였다고, 선거 후에도 다른 친구들을 고운 시선으로 보지 못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비록 지금은 모든 친구들이 경쟁자지만 선거 후에는 언제 경쟁했냐는 듯이 다 잊어버리는 학생들이야 말로 진정으로 선거에 당선된 후보가 아닐까.

이승민 독자 (서울월촌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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