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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호 3월18일

테마2-학교,짝궁소개 추천 리스트 프린트

주서영 독자 (서울대치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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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때 친구는 나를 가장 잘 아는 친구란다.

새 학년에 올라가면서 방학 동안 설레고 궁금했던 것 중 한 가지는 선생님은 어떤 분이실까 ? 하는 것이었습니다. 개학식날 처음 본 선생님은 젊은 여선생님으로, 높고 큰 목소리로 또랑또랑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많고 많은 사람들 중에서 우리는 엄청난 인연으로 만났단다."

그런 선생님 말씀에 왠지 선생님과 더 가깝게 느껴졌습니다. 선생님과의 인터뷰를 빨리 하고 싶었지만 쑥그러운 성격탓에 아이들이 많아서 지금까지 미루다가 드디어 선생님과의 인터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
..주서영 기자: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

선생님: 이 윤신이라고 한단다.

주서영 기자: 선생님이 작년에 저희 학교에 처음 오셨는데 처음 오셨을 때 느낌이 어떠셨어요?

선생님: 학교가 아주 크고 학생이 너무 많아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

주서영 기자: 와! 저도 처음에 그런 느낌이 났었어요. 우리 반을 보고 난 첫 느낌이 어떠셨어요?

선생님: 너무 착하고, 귀엽고 애기같았어.

주서영 기자: 왜 그런 느낌이 나셨나요?

선생님: 작년에 6학년을 가르쳤어. 그래서 그래.

주서영 기자: 선생님! 그러면 선생님께서 생각하시는 최고의 공부방법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선생님: 음. . . 아무래도 책 읽는 것 같아. 책을 통해서 얻는 지식이 많거든.

주서영 기자: 그러면 초등학교 때 꼭 해야 할 3가지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선생님: 초등학교 때? 아마 운동도 꼭 해야 되고, 악기도 한 가지 해봐야 되고, 친구랑도 재미있게 놀아야지!

주서영 기자: 선생님! 인생에 있어서 초등학교 때 친구들은 어떤 의미가 있나요?

선생님: 초등학교 때 친구들은 나를 가장 잘 아는 친구인 것 같아.

주서영 기자: 선생님 마지막으로 우리 반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선생님: 건강하고 씩씩하고 서로 존중해주었으면 좋겠어.

주서영 기자: 인터뷰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선생님과 인터뷰를 하고 난 뒤, 저는 선생님에 대하여 우리 반 그 누구보다 더 잘 알게 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과 한 층 더 친해진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나니 초등학교를 다닐 때가 제일 중요한 것 같고, 또 친구들도 많이 사귀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 말씀해주신 것처럼 초등학교 때 친구들은 나를 가장 잘 아는 친구인 것처럼, 왠지 초등학교 선생님은 큰 인연으로 맺어진 인생에 있어서 가장 나를 잘 아는 선생님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소중한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니 앞으로의 1년이 더 기대가 됩니다. 파이팅 !!

주서영 독자 (서울대치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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