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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호 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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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독자 (서울오륜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11 / 조회수 :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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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행복의 도서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는 말이 있지만, 독서는 꼭 가을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 어디서든 꼭 해야 하는 중요한 일이다. ‘독서를 한 번 안하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는 말이 있듯이 독서는 우리 사회와 생활에 많은 영항을 끼치고 꼭 해야하는 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런데 요즘은 안타깝게도 독서 비율이 많이 떨어지고 있다. 그래서 우리 동네 도서실 상황은 어떤지 궁금해졌다.


우리 동네에는 많은 도서실이 있지만 그 중 우리 학교 도서실도 매우 괜찮았다. 평소에 자주 이용하는 도서실이라 소개하고 싶었다. 그래서 3월 31일 사서 선생님한테 허락을 받고 수업이 끝나자 우리 학교 도서실을 방문했다.

뜻밖에도 우리 학교 도서실에는 꽤 많은 학생들이 있었다. 우리 학교는 아직 독서율이 높아보여서 다행이었다. 나는 도서실을 둘러보며 사진도 찍고, 독서하는 아이들과 책들도 꼼꼼히 살펴보았다. 그러다가 열심히 독서 중인 내 친구를 발견했다. 나는 내 친구한테 다가가 인터뷰를 시도했다.

나: 열심히 독서 중이시군요. 지금 읽고 있는 책이 뭔가요?

친구: 지금 ‘레미 제라블’이라는 책을 읽고 있어요.


나:
꽤 재밌어보이네요. 이 도서실에는 얼마나 자주 방문하는 편인가요?

친구: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히 찾아오고 있어요.


나:
그렇군요. 그렇다면 이 도서실의 장점은 뭐라고 생각하나요?

친구: 이 도서실에는 유익한 책이 많이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나는 친구와의 짤막한 인터뷰를 마쳤다. 친구가 다행히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어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사서 선생님과의 인터뷰를 시작했다. 사서 선생님은 환한 미소로 날 반겨주셨다.

나: 사서 선생님, 안녕하세요? 사서는 어떤 일을 하나요?

선생님: 사서는 학생들의 대출 반납을 담당하고, 책 구입목록을 정하고, 책정리, 게시판 바꾸기, 신간도서 대출증 만들기, 책 등록 보수 등의 여러 가지 일을 하는 사람이랍니다.

나: 그렇군요. 그렇다면 학생들이 언제 주로 도서실에 방문하나요?

선생님: 주로 점심시간에 많이 방문하는 편입니다.


나:
학생들이 주로 빌려가는 책의 종류에는 무엇무엇이 있지요?

선생님: 주로 여학생들은 창작동화를, 남학생들은 과학동화를 빌려가는 편이에요. 그리고 판타지는 남, 여학생들 모두 빌려가는 책이에요.

나: 이 도서실에는 책들이 굉장히 많아 보이는데, 어떤 종류의 책들이 있나요?

선생님: 문학, 역사, 사회과학, 순수과학, 예술 등의 분야와 관련된 책들이 많이 있어요.

나: 여기 방문하는 사람들이 적다면 어떤 아쉬움이 있으신가요?

선생님: 친구들이 자주 방문하지 않으면 우리 친구들 소식도 궁금하고, 친구들이 많이 보고 싶어요. 그래서 자주 방문해줬으면 좋겠어요.

나: 그러면 언제 사서로서의 보람을 느끼시나요?

선생님: 학생들이 많이 찾아오고, 추천도서를 재미있다고 할 때 가장 보람을 느껴요.

나는 사서 선생님과 인터뷰를 모두 마치고 마지막으로 열심히 업무 중이신 사서 선생님의 멋진 모습을 사진으로 남겼다. 선생님은 도서실에 자주 방문하라고 따뜻한 말씀을 전해주시고 환한 미소로 인사해주셨다.

김예지 독자 (서울오륜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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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대원국제중학교 / 2학년
2010-05-02 08:52:10
| 저희 학교 도서실 정말 좋답니다. 한번쯤 꼭 오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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