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독자 (금파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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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대부분의 학생들은 그들을 놀리거나 왕따시킵니다. 그들도 괴로울 겁니다. 신체적인 아픔반 아이들에 대한 마음의 상처가 얼마나 큰지 우리는 모릅니다.
그래서! 제가 장애인들의 고통을 체험하기 위해 여러가지 실험을 해 보았습니다. 눈에 검은 안대를 차고 컵을 들고 정수기로 물을 떠 보았습니다. 한참을 손으로 더듬어야 정수기 버튼을 찾아 물을 떴습니다.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입 의 위치는 아는데, 물의 양을 잘 알지 못 하니, 물을 마실 때 코로 자꾸 넘어와 너무 괴로웠습니다. 그리고 앞을 보지 못하니 움직이기가 너무 싫어졌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아 이렇게 괴로운데 많은 장애를 가진 헬렌켈런는 어땠을까요? 앞이 보이지 않고 듣지 못하고 그 밖의 여러 장애가 있었을 겁니다. 우리곁의 장애인 친구들은 우리들 한테 잘 접근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들과 함께 친하게 지내면 그들의 생활도 훨씬 편해질 겁니다.
그 런 데!
이 사진을 보세요. 저희 아빠 사무실에 있는 장애인 화장실로 통하는 계단입니다. 그런데 문 앞에는 휠체어를 탄 앰블럼이 당당하게 붙여져 있습니다. 헉! 그런데 이것이 무엇입니까?? 문턱이 있습니다. 길이를 재보니 5~6cm 정도 되더군요. 그 것만이 아닙니다. 휠체어를 탄 장애인은 겨우 들어갈 만한 넓이입니다. 장애인이 화장실 오는 도중에 볼일 볼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방콕의 장애인 시설은 아주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 자료는 제가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사실입니다. 방콕의 지하철에는 우리나라 에서 볼수없는 시설이 있습니다. 휠체어가 흔들리지 않게 고정해주는 벨트가 있습니다.
저는 이 시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지하철에는 이 벨트가 10개 정도 있었습니다.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도 사용할 수 있고 몸을 쓰기 힘든 장애인들도 편히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나라 장애인 시설 에는 문제가 많습니다. 공무원분들께서 이런 점을 생각하셔서 장애인들이 이용하기 쉬운 시설을 만들어 많은 장애인들이 웃을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사진 제공 : http://blog.naver.com/myolongi?Redirect=Log&logNo=110075787826
유승호 독자 (금파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