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연 독자 (서울대현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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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전에 살던 충북 진천군 광혜원리 목화아파트에서는 재활용 분리 수거 창고가 있어서 캔,플라스틱,종이,병종류를 각각의 마대자루에 담아 분리수거를 실시했습니다.
또한 만승초등학교에서도 특색있는 학교교육으로 해마다 두번씩 아가모활동을 실천하고 있어 저는 분리수거가 생활속 습관이 되어 있습니다.
저희 가족들도 모두 분리수거를 열심히 생활화 하고 있는데 작년에는 엄마께서 ‘생활공감 주부모니터’ 활동을 하시면서 분리수거가 잘 되지 않은 점을 지적 하시기 위해 제안을 하나 내셨습니다.
라면봉지나 과자봉지 뒷면에 보면 분리수거마크가 작게 표시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그냥 일반 쓰레기 봉지에 버리는것을 보고 엄마께서는 분리수거 마크가 포장지 전면에 상향 표기하면 좀더 분리수거하는데 도움이 될것으로 판단 하셨습니다.
그 결과 환경부와 행정 안전부에서 우수제안으로 받아 들여져 앞으로는 라면봉지나 과자봉지 앞쪽에 분리수거 마크가 표기될것으로 기대가 큽니다.
이처럼 분리수거가 오래전부터 습관이 되어 있는데 최근 서울 다가구 주택으로 이사오고 나니 이곳에는 분리수거함이 따로 없고 그물망같은 자루에 재활용 되는것만을 모두 모아 수거를 해갑니다.
하지만 저희집에서는 분리수거함 가방을 구입해 집안에서부터 분리수거가 실천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작은 과자봉지 하나도 함부로 쓰레기로 버리지 않고 분리수거를 해서 저희 집은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는 일도 많이 줄어 들었습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첫번째 실천, 분리수거! 분리배출 마크를 잘 확인해서 그 동안 몰라서 쓰레기 봉투로 버렸던 과자봉지나 라면봉지도 모두가 함께 분리배출하는데 동참했으면 좋겠습니다.
분리수거는 이제 가정에서부터 실천이 아닌 습관이 된다면 푸른지구를 만들어 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입니다.
김서연 독자 (서울대현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