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민 독자 (서울대영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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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 등의 환경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꾸준히 부모님과 함께 분리수거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저희 아파트에서는 일주일에 한번씩 분리수거가 실시됩니다. 1차적으로 일주일동안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잘 분리하여 화요일마다 적극적으로 분리수거를 하여 환경도 생각하고 분리수거로 거두어진 금액을 아파트 시설 유지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푸른누리 독자 여러분께도 저희집의 분리수거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방법은 기본적이자 쉬운 방법이기때문에 따라하시기가 굉장히 수월하실거라 생각합니다. 먼저 가정 내에서 분리수거를 진행합니다. 예를 들어, 종이는 종이 전용 분리수거 비닐 가방 등을 가정 내에 마련하여 버립니다. 또 플라스틱은 플라스틱 전용 분리수거 박스 등에 버리고, 재활용 비닐은 안에 있는 공기를 빼 부피를 작게 하여 재활용 비닐끼리 모읍니다. 그리고 비교적 양이 적은 캔, 유리병 등은 함께 모읍니다.
아래 그림같은 가방에 넣으면 버리기가 편하겠죠? 다음 그림은 아까 말씀드린 1차적으로 가정에서 분리수거를 한 모습입니다. 오른쪽은 압축된 재활용 비닐과 스티로폼, 캔 등을 모은 가방이고, 가운데 가방은 종이 전용 가방입니다. 전자제품을 구입하면서 생긴 스티로폼과 두꺼운 종이 박스, 포장 비닐 등을 모두 재활용이 쉽도록 분리한 모습입니다.
자 그럼 본격적인 분리수거 시 주의할 점입니다. 이렇게 캔과 플라스틱 뚜껑이 같이 있을 경우 분리해서 버려주어야 합니다. 아래처럼 분리하여서 플라스틱 뚜껑은 플라스틱 류에, 캔은 캔류에 넣어주세요!
참, 또 한가지!
폐 형광등, 폐 전구, 폐 건전지 등은 전용 수거함이 마련되어 있으므로 전용 수거함에 깨지 않고 조심히 분리수거 해 주세요.
그리고 저희 아파트에서는 올해부터 도시 광산화 프로젝트에 발맞추어 구청에서 나누어준 소형 가전 수거함이 생겼습니다. 그동안 동사무소에 가서 스티커를 발급받아 유료로 버려야 했던 소형 가전 제품들을 손쉽게 분리수거 할 수 있고, 수거된 제품들이 효율적으로 재활용된다는 전단지를 읽고 저희 가족도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TIP 하나 더!
이렇게 우편이 날라왔는데 스티커로 붙어있는 주소지 및 발송지는 종이 스티커와 비닐을 분리하셔서 종이 스티커는 종이에 넣어주시고 비닐은 비닐재활용에 넣어주세요. 꽤 사소하지만 이것도 하나의 방법이랍니다.
지구도 환경도 모두 살리는 실생활에서 하기 쉽고 간단한 분리수거! 부모님도 도와드리고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푸른누리 독자들이 되어 보아요.
신영민 독자 (서울대영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