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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호 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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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독자 (장덕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10 / 조회수 :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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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 변하고 있어요

2010년 4월4일 화창한 봄 날씨. 약속 시간보다 들뜬 마음으로 조금 빨리 출발을 했다. 첫 번째 탐방. 파릇파릇 나무들도, 우리 푸른 누리 기자단도, 모두 반짝였다.


장성에서 가장 유명한 산인 방장산. 이곳에는 경계선에 걸쳐있는데 매표소부분은 전라남도이고 산을 넘으면 전라북도이다. 그래서 옛날에는 이곳이 전라남도에서 전라북도를 가기 가장 쉬워서 보부상들의 지름길이었다.


이 산은 전래동화를 가지고 있다. 이 동화를 비롯하여 만든 노래도 가지고 있다. 노래의 이름은 ‘방등상가’이다. 이것을 만들게 된 계기는 방장산에 있는 방장동굴에 사는 산적들이 가뭄이 들어 먹고 살기 힘들므로 그들이 생각한 것 중 가장 좋은 방법은 산 아랫마을의 부자중의 부자, 그 집의 새댁을 납치하였다. 왜냐하면 결혼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부인을 애타게 찾아 돈이나 음식을 가지고 이곳까지 오리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두의 예상과 다르게 끝내 오지 않아 슬픔을 담은 노래이다.


방장산은 최고로 좋은 산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산이다. 이 뜻을 가지게 된 이유는 여러 종류의 동물이 이곳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고라니, 멧토끼, 삵, 도롱뇽, 산개구리 등은 확실하게 있다고 하며 멧돼지도 살 것이라고 한다. 이곳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합다리 나무도 있다.


방장산에서 나무와 꽃을 이용하여 목걸이도 만들기도 하며 아름다운 작품도 만들기도 하고 나무도 심으며 자연과 친해지는 곳이기도 하다.


이러한 우리의 산에 아픔이 생기기 시작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하여 (지구 온난화란 지구 표면의 평균 온도가 상승 하는 현상 )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온실기체 즉 이산화탄소가 대표적이며 우리 인류의 산업화로 양이 증가하여 숲을 파괴 하거나 환경오염 때문에 나무나 산호가 줄어들어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자연계가 흡수하지 못해 황사, 사막화, 엘리뇨 현상, 라니냐 현상, 쓰나미 등 이상기후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녹색 성장을 위해 ‘내 나무 갖기 캠페인’ 운동을 전개한 제 65회 식목일 기념행사에 우리 푸른누리 어린이 기자단도 함께 해보았다. 우리가 심은 나무의 종류는 소나무였다.


나무를 심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심을 나무의 크기에 알맞게 구덩이를 조금 넉넉하게 판 후, 겉흙과 속흙을 따로 모아 놓고 돌, 낙엽 등을 가려냅니다.


2. 부드러운 겉흙을 먼저 넣고 묘목의 뿌리를 잘 펴서 곧게 세운 후 겉흙부터 구덩이의 ⅔ 가량 채웁니다.


3. 묘목을 살며시 위로 잡아당기면서 밟아줍니다.

주의! 주위에 물을 다른 곳으로 보내지 않도록 물이 나가는 것을 방지하기위해 벽을 쌓아야 합니다.


4. 물을 넉넉히 주어야 합니다.


이 방장산 숲의 나무들이 우리와 함께 건강하게 자라 깨끗한 물 , 맑은 공기,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고 처음에 전한 방장산의 이야기를 먼 후대까지 전했으면 한다.


이를 위해, 우리는 자연의 소중함을 먼저 알고 작은 실천부터 행해야 한다.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해 오늘부터 작은 일부터 실천을 해 보자.

최강희 독자 (장덕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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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이
2010-04-16 17:52:51
| 나무심는 방법을 제대로 배웠군요 최강희 기자님이 심은 나무는 튼실하게 잘 자랄거에요 우리 산에와서 많은걸 느낀것같아 선생님이 고마워요 우리모두 최강희 기자님처럼 실천에 옮기는 어린이들 이 였으면 좋겠어요 방장산 해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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