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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호 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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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 독자 (서울종암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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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사는 길은....

4월이 되면 여러분은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무엇인가요? 수련회? 과학의 달? 중간고사? 그래요. 모두 다 4월에 하는 행사들이지요. 그만큼 4월은 즐겁지만 바쁘고 힘들기도 한 달이지요.


하지만 올해는 특별히 순서를 좀 바꿔보세요. 식목일을 먼저 떠올려 보세요. 이번에 저는 영광스럽게도 ‘경기도 연천군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전에도 가족과 가까운 곳으로 가 보기는 했지만 이렇게 따로 다른 사람들과 가 보기는 처음입니다.


우리는 나무를 왜 심을까요? 왜 숲을 만들고 보호하기 위해 애쓰는 걸까요? 만약 이 지구상에 나무가, 숲이 존재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우리가 살기 위해서는 매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아니 한 순간도 쉬지 않고 하는 일이죠. 숨쉬기입니다. 공기를 마시고 내뿜고. 그 공기 중에서도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 될 산소는 누가 만들까요? 바로 나무와 식물들이 햇빛을 받아 광합성을 하면서 만들어 내는 물질입니다. 이 광합성작용을 할 때 이산화탄소라고 하는 몸에 해로운 물질을 이용해서 만들어 냅니다. 나쁜 이산화탄소는 없애주고 좋은 산소를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바로 일석이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단지 우리 몸 안에서만 필요한 일은 아닙니다. 매일 신문과 방송에서 나오는 것 중 하나가 지구온난화가 심해져서 북극과 남극의 빙하가 녹아 생태계 파괴와 낮은 지역의 섬과 해안지역이 점점 물에 잠기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이 모든 것들의 원인이 무엇일까요? 공장의 매연, 자동차 배기가스, 가정에서 쓰는 각종 가전제품들에서 나오는 나쁜 기체 등 현대사회에서는 없어서는 안 되는 것들이 매일 뿜어대는 것들이지요. 그것들을 줄이기 위한 노력과 더불어 힘써야 할 것은 푸른 숲을 가꾸는 일일 것입니다. 그 숲이 자연 필터 역할을 하니까요.


교과서에서 숲은 배운 것처럼 산사태, 가뭄, 홍수를 막아줍니다. 우리는 이렇게 나무와 숲이 많은 이로움을 준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는 것으로 끝난다면 모르는 것과 무엇이 다를까요? 실천하지 않는 지식은 죽은 지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무를 심고, 심은 나무를 잘 가꾸고, 특히 몇 십 년 몇 백 년에 걸쳐 우리를 지켜준 숲을 한 순간의 실수로 모두 태워 없애는 산불 등을 조심하며 숲을 가꾼다면 우리는 지구온난화도 자연재해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박정원 독자 (서울종암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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