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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호 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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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한 독자 (중부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4 / 조회수 :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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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된 식물을 직접 배양병에 심어보는 체험을 하며

지난 3월28일 일요일 과천과학관에서 조직배양 실험을 했다. 이제 과학관에는 자주와서 학교에 오는 그런 느낌이였다. 처음해 보는 실험이고 조직배양이라는 생소한 말이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내가 과학에 많이 약한 편이라서 더욱 자신이 없었는지도 모른다.


반정은 선생님께 소개를 하고 우리를 안내하셨는데 모두 하얀색 가운을 입고 들어가야 한다고 하셨다.가운을 입으니까 마치 내가 과학자가 된 듯 어깨가 으쓱 거렸다. 참가한 인원은 모두10명이였고 우리는 선생임을 따라서 실험실로 들어갔다.먼저 신기하게 생긴 조그마한 곳에 갔는데 처음엔 스피커인줄 알았다. 알고보니 바람을 일으켜서 우리 몸에 세균을 소독해 주는 것이였다. 소독을 끝내고 실험실 안으로 들어가니 서랍이며 책상에는 온갖 신기한 실험도구들만 있었고 그 중 눈에 가장 띄인 것이 자외선 차단 기계 옆에 있는 젤 리가 들어있는 플라스틱 통이였다.

그 통에는 왜 젤리가 들어있냐고 여쭈어 보았더니 이것은 흙과 비슷한 영양분을 가진 것인데 흙으로 하면 너무 지저분 하니까 대신 젤리를 쓰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선생님이 시범을 보여주신다며 알코올 램프, 집게, 젤리가 들어있는 통, 매쓰, 풍란을 가져 오셨다. 특히 나는 매쓰를 가져오시는 선생님을 보니 마치 개구리를 해부하려고 하는 학생처럼 보였다. 젤리통에는 풍란이라는 꽃을 집어 넣을 것이라고 하셨다.


먼저 핀셋을 알코올 램프에 소독을 하고 핀셋을 소독하는 이유는 영양젤리에 아주 조그마한 균이라도 들어가면 색깔이 검정색으로 바뀌어서 썩어가기 때문이라고 설면을 하셨다.


보기에는 쉬워 보였지만 막상 해보니 힘이 들었는데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차근차근 하니 좀 쉽게 실험을 하게 되었다. 우리가 실험을 하는 모습을 사진에 담고 계셨다 나는 사진에 잘나올려고 은근히 신경을 썼다. 이렇게 재미있는 실험을 하니 벌써 한시간이 흘러 가버렸다. 잘 모르는 학생들과도 원래 친한 친구였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실험을 하고 과학이 복잡하고 어려운 과목인 것 같아서 좀 게을리 했었는데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과학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 모두들 쉬는 일요일에 이곳에 와서 공부를 열심히 하는데 ....


복제된 식물을 직접 배양하고 체험도 해보고 새로운 친구들과 만날 수도 있고 참 보람있는 하루였다.

일요일, 게임이나 하고 시간이 가지 않아서 엄마들을 힘들게 하지 말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과학관이나 도서관을 찾아서 많은 정보와 지식을 찾아 보았으면 좋겠다 과천과학관 이외에 많은 지역에 있는 과학관이나 지역 도서관 홈페에지를 이용하면 다양한 정보가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봉준한 독자 (중부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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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라연
여수문수중학교 / 1학년
2010-04-15 17:26:36
| 과학실습은 정말 즐겁고 흥미롭죠..
정말 알찬 시간 보내셨네요.. 부러움을 담아,추천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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