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체험기!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장애인은 청각장애인, 소아마비, 언어장애인 그리고, 시각장애인이 있다. 이 장애인의 종류중 난 시각장애인을 체험해 보았다. 눈을 가리고, 밥을 먹어 보았는데, 정말 어려웠다. 왼쪽에 보이는 밥도 겨우겨우 10분만에 잡은 것이다. 장애인들은 이렇게 어려운 삶을 사는데도 희망을 갖고 사는 걸 보면 장애인을 본받아야 겠다. 나는 인내심이 많이 없어서 컴퓨터 창이 20초 내에 안 열리면 껐다가 켜고 껐다가 켠다. 나의 이런 생활을 반성해야겠다. 시각 장애인 체험을 하면서 많은것을 배우고 느꼈다. 장애인들은 정말 어려운 삶을 사는 구나... 하고 말이다.

이런 어려운 삶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장애인들을 보면 존경스러운 마음이 든다. 장애인들은 생활속에서 천대받고 산다. 그리고, 깔보게 되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내가 만약 장애인이라면?’

이라는 생각을 해보고, 장애인의 생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이해를 한다면 장애인들을 존중해주고, 보살펴 주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장애인들도 사람이다. 동물이 아니고, 생각을 하고, 마음의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다. 이런 장애인들이 자기를 비하하는 말을 듣고, 자기를 깔보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어떨까? 하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일상생활에서 정상적으로 생활하는 일반인은 장애인의 생활에 대해서 잘 모른다. 그리고, 이해를 하지 못하는 사람도 많다. 우리는 일반인이라서 장애인의 생활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지 않을 것이 아니라, 우리가 일반인이기 때문에 장애인의 생활을 이해해보는 그런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아무리 시간이 없어도 4/20일 장애인의 날만큼은 장애인에 대해서 이해하고, 생각하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이런 세상에서도 꿋꿋하게 이겨내고, 멋지게 삶을 산 장애인이 있다. 바로 헬렌켈러이다. 헬렌켈러는 언어장애, 청각장애, 시각장애 총3가지의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다. 헬렌켈러는 이런 상황에서 제대로 클 수가 없었다. 자기를 이렇게 태어나게 한 부모님을 원망하고, 자기를 깔보는 이 세상에 대해서 원망하며 컸다. 이런 헬렌켈러에게도 선생님이 생겼다. 바로 설리번 선생님이다.

설리번 선생님은 헬렌켈러가 이 세상에 나아가 훌륭한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선생님이다. 헬렌켈러에게 예절을 가르치고, 말을 가르치고, 글을 가르친 헬렌켈러의 유일한 희망이었다. 헬렌켈러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그 뒤에도 헬렌켈러와 설리번 선생님은 많은 다툼을 벌이고, 착오를 겪었다. 하지만, 이런 착오가 있었던 덕분에 헬렌켈러가 이 사회에서 그만큼 컸던것이 아닐까? 헬렌켈러는 일반인도 가기 어렵다는 하버드 대학교를 갔다. 그리고, 그 뒤에는 장애인들에게 봉사를 하기도 하였다. 헬렌켈러와 설리번 선생님. 장애를 겪고 일어선 두 여성. 이 여성을 보며 우리도 장애인에 대한 생각을 바꾸었으면 좋겠다.

내가 쓴 기사를 읽고 이 세상 사람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생각을 가지고, 장애인들을 이해하는 세상이 되길 바란다.

서재원 독자 (연지초등학교 / 6학년)

이유진 아라중학교 / 2학년 2010-04-15 21:10:38 | 10분 만에? 정말로 장애인들은 힘든 삶을 사는 구나.. 장애인들은 그런데도 천대받으면서 살고.. 우리가 체험을 해 보니까 많은 것을 느끼게 된 것 같아.. 서재원 거제여자중학교 / 1학년 2010-04-16 22:05:11 | 맞아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