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33호 4월 15일

테마3-우리는친구! 추천 리스트 프린트

박주현 독자 (서울언북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1 / 조회수 : 126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장애인이 아닌 도움이 필요한 우리 친구!

여러분! 여러분은 ‘장애인’이 더 듣기 좋나요, 아님 ‘도움이 필요한 우리 친구’가 더 듣기 좋나요? 저는 여러분이 ‘도움이 필요한 우리 친구!’라고 대답해 줄 것 같네요. 저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이라는 주제로 취재를 해 보았습니다.

 
제가 3학년 때는 몸이 아픈 친구와 한 반이었습니다. 또 제가 4학년 때는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이 없어서 제가 좀 서운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5학년 때, 마음이 아픈 친구와 같은 반이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 학교 생활이 너무 너무 즐겁습니다. 그 친구의 하얗고 순수한 마음을 느끼는 것이 좋아서 일지도 모릅니다. 아니 그렇습니다. 그 친구는 항상 물어보는 것이 똑같고, 궁금한 것이 많고, 배려심이 보통 친구들보다 깊은 친구입니다.


저는 어느 날, 그 친구와 입장을 바꿔보아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항상 자신이 잘 모른는 것을 배우고 수업시간에는 조용히 해야 하고, 학교생활 규칙도 너무 너무 많은 곳에서 지낸다는 것은 초등학생인 제가 고등학교에 가서 혼자 외톨이처럼 버려진 느낌이 들 것 같았습니다. 그 친구는 그 것을 매일 느끼며 학교를 다녔겠죠.

그래서 저는 그 친구의 진정한 친구가 되어 주기로 했습니다. 그 친구가 저를 마음에 들어 할지는 아무도 모른는 일이지만요. 저는 이 계기로 여러 몸이 불편한 친구들의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 보았습니다.

귀가 들리지 않는 친구는, 너무 너무 무서울 것 같았습니다. 밤에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아도 무서운데, 매일 매일 항상 귀를 막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 것 같았습니다. 또 안타까웠습니다. 아름다운 음악소리, 새소리, 사람소리 또, 자신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엄마 목소리, 아빠목소리조차 들을 수 없다는 게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귀가 불편한 친구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예쁜 엄마 얼굴도 못 보고 멋있는 아빠 얼굴도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 친구도 있습니다. 또 몸이 불편한 친구들도 있습니다.


여러분도 제 기사를 읽으며, 장애인에 대해 한 번만 더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네요.

박주현 독자 (서울언북초등학교 / 5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박주현
서울언북초등학교 / 6학년
2010-04-15 18:29:17
| 겨우 찾았네요...
제 첫 채택 기사네요...
 

 

렌즈속세상

놀이터

[책 읽는 세상] 4월 추천도서 교보문고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46/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