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장산 휴양림

봄바람이 따스했던 지난 4월4일 푸른 누리 기자단은 방장산 관계자를 만나 인터뷰를 하기로 하였다. 나는 기자 활동이 처음이라 그런지 설레고 떨리는 마음으로 방장산을 행해 갔다. 걱정 속에서 시작된 방장산 관계자와의 인터뷰, 하지만 지금부터 푸른 누리 기자들과 방장산 관계자 선생님의 즐거운 인터뷰가 시작된다!

먼저 우리는 방장산 관계자 선생님을 만나 인사를 주고받았다. 방장산 관계자 선생님의 첫인상은 우리 할머니처럼 인자하셨다. 그래서 그 인자함 때문에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다 난 관계자의 지시에 따라 목공예 체험 실에 들어갔다. 목공예 체험 실에서 체험을 하면서 방장산 선생님과 인터뷰를 하였다.

인터뷰를 할 때 관계자 선생님이 “열심히 취재해 온 것 같은데. 궁금한 것 있으면 뭐든지 물어봐요“라고 하시며 웃으셨다. 그래서 난 더욱더 열심히 취재를 했다.

기자: 방장산에 사는 것들은 무엇이 있나요?

방장산 선생님: 멧돼지도 있고 삵도 있고 고라니도 있어요. 그리고 여름에는 꾀꼬리와 파랑새가 많이 있어요.

기자: 나무가 우리에게 주는 혜택은 무엇이 있나요?

방장산 선생님: 나무는 우리에게 정말 많은 것을 줘요 열매를 제공해 주고 맑은 공기를 주기도 해요 또 고로쇠나무는 우리에게 수액을 제공해 주기도 해요.

기자: 관광객들 때문에 힘들었던 적은 언제입니까?

방장산 선생님: 관광객들이 산을 관람하고 쓰레기를 쓰레기통에 버리지 않고 그냥 가버리는 경우가 있어요. 그때 관계자나 청소부 아저씨가 청소할 때 힘이 들죠. 그리고 산에서 담배를 피다가 담배꽁초를 버렸는데 담배꽁초의 불이 꺼지지 않아 산이 불탈 때 가장 힘이 들죠.

기자: 피톤치드란 무엇입니까?

방장산 선생님: 피톤치드란 나무가 해로운 물질을 가지고 있을 때 저항하기 위해 내뿜는 향기가 피톤치드입니다. 피톤치드는 테르펜이나 페놀화합물 글로코시등의 물질을 가지고 있어 상쾌하고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피톤치드는 편백나무와 소나무에서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기자: 그럼 피톤치드는 어떤 장점이 있습니까?

방장산 선생님: 피톤치드는 아토피에 좋고 심폐기능에도 좋습니다. 그리고 피톤치드는 사람의 스트레스를 풀어준다고 합니다.

기자: 1년 동안 나무를 몇 그루씩 심고 있나요?

방장산 선생님: 우리 방장산에서는 1년 동안 1000그루이상씩 심고 있습니다.

기자: 우리나라 목재 자금율이 얼마나 되나요?

방장산 선생님: 우리나라 목재자금율은 10%도 안 됩니다. 그래서 나무를 많이 심고 가꾸어야 합니다.

인터뷰를 하고 난 후 사람들이 평소에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는 숲에 관심을 갖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야겠다고 결심했다. 특히 방장산 관계자 선생님께서 강조하며 말씀하셨던 사라지고 있는 숲에 대해 관심을 더 가지고 공부를 더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기지은 독자 (장성중앙초등학교 / 6학년)

국경이 2010-04-16 19:19:11 | 예리한 질문 기자다워요 많은 사람들이 숲에 관심좀 가질수 있게 기지은 기자님께 꼭 부탁드려요 훞륭한 기자가 될것 같아요 방장산 숲 해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