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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호 12월 16일

테마1-푸른누리를되돌아보며 추천 리스트 프린트

김률리 독자 (일동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6 / 조회수 :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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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웠던 푸른누리를 떠나 보내며...!

"축하합니다! 푸른누리 2기 기자에 선정되었습니다!"

1기 때도 마찬가지였지만, 또 다시 날 긴장하게 하고 설레게 만들어 준 2기 기자 생활의 첫 느낌은 떨림과 동시에 이제 또 다시 시작이다 라는 강한 의지와 포부로 가득 했었다. 2기 기자생활을 시작하는 날 부터 조금은 많은 기자 수 때문인지 약간은 어수선하고 뭔가 하나가 아닌 여러가지가 흩어져 있는 느낌이 들어서 조금 속상하고 실망했지만, 우리들의 안전 지킴이와 같은 편집진님께서 그 상황을 싹 정리해 주셨다.

그러면서 슬슬 시작되는 기사 마감 날 까지 부랴부랴 정리해서 기사를 써서 올리고 마치 내가 이제는 신문기자인냥 또는 방송 작가 인냥 어깨가 으쓱하고 1기때 보다는 여유로워 진 것을 느낄 수 가 있었다. 아마도 한살을 더 먹은 탓일까? 라는 생각도 들고 그 동안 많은 책을 읽고 신문을 본 까닭도 있을 것이다. 푸른누리 활동을 하면서 내가 최고로 얻을 수 있는 세 가지가 있다.


가장 첫 번째는 멋진 친구들을 만났다는 것이다. 이제는 서울에 가면 푸른누리 탐방과 관계없이도 연락해서 만나는 애틋한 사이가 됐다. 그리고 두 번째는 나의 글솜씨가 많이 발전했다는 것이고, 그러므로써 생각도 넓어지고, 말하는 언변력도 좋아졌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영원히 남을 어릴 적 최고의 추억을 만들어 준 것이다.

세상에 태어나서 우리가 쉽게 경험해 볼 수 없는 일들을 경험하게 해 주었고, 세상에 태어나 감히 나라의 대통령님을 몇차례 만난 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인데 여기 푸른누리가 가능하게 해 주었고,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우리들이 교과서나 주변 사람들에게 얘기로만 들었던 곳도 푸른누리는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주었고, 그 느낌을 살려 기사를 쓰고 사진으로 남겨서 많은 이들과 함께 하도록 배려도 해 주었다.

때로는 지역적인 문제 때문에 정말 가보고 싶은 탐방을 갈 수가 없었을 때도 있었지만, 워낙 많은 기자들이 기다리고 있었고, 이때문에 편집진님 또한 기자들의 활동 사항이나 지역 안배를 고려하지 않을 수 가 없었을 것이란 생각에 약간 투정 부렸던 내 모습이 조금은 창피하기도 했던 때도 있었다.

이 모든 것도 푸른누리 활동을 하면서 겪을 수 있었던 하나의 추억이지 않을 수 없다. 이제는 중학생이 되기 때문에 더 이상은 기자 활동을 못하지만, 그래도 중학생이 되면, 나누리 기자에 들어 갈 수 있게 된다는 생각에 많은 서운함을 뒤로 하기로 했다. 나누리에서도 열심히 활동 하는 모습을 보여 줄 것이다. 그래서 다시 3기를 시작하는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는 푸른누리의 멋진 선배가 될것이다.

그래서 난 행복하다. 나를 기억해 주는 사람들이 있고, 또 다시 나를 알리는 새로운 곳이 날 기다리고 있고, 그 곳에서 난 또 멋진 기자의 모습을 보여 줄 것이다. 언제고 시간이 더 많이 흘러도 내 기억 속에는 푸른누리와 함께 한 멋진 시간들을 영원히 내 가슴 속에 내 머릿 속에 함께 할 것이다. 그런 푸른누리와 함께해서 기뻤고, 행복했고, 설렜고, 고마웠다.

푸른누리, 파이팅! 푸른누리여 영원하라!

김률리 독자 (일동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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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주
감정중학교 / 2학년
2010-12-18 11:43:14
| 률리는 그래도 후회가 없을거야^^ 나는 4학년때 아빠가 설명해줬는데 가입을 늦게해서;; 6학년 2기기자로밖에 못했어ㅠㅠ 률리도 화이팅!!
김세경
서울백석중학교 / 1학년
2010-12-27 20:58:25
| 김률리기자님 한 해 동안 정말 열심히 취재하시고 멋진 기사 써 주시고 수고 많이하셨어요, 중학교에 가셔서도 푸른누리 잊지 말아주세요*^^*
이예은
동학중학교 / 2학년
2010-12-29 15:35:35
| 푸른누리는 앞으로도 오랫동안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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