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은채 독자 (서울우이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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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3일 20:00(월) 왕십리 CGV에 도착후, 커다란 검정색 안경을 받아 들고 영화관 의자에 착석했습니다. 몇 십개의 광고 방송을 본 뒤, 안경을 착용하고, 새미의 어드벤쳐 3D 입체 영상을 실감 했습니다.
안경을 벗고 시크린을 보았을 때에는 2~3개의 그림이 겹쳐져 나왔습니다. 그리고 다시 안경을 착용하면 실제로 있는 것처럼 입체 영상으로 보여졌습니다.
새미는 친구 레이와 모험을 합니다. 그러면서 성장해가는 것을 느낍니다. 새미는 친구 레이를 만나기 전에 셸리에게 첫눈에 반합니다. 하지만, 레이와 셀리 모두 헤어지고 맙니다. 헤어진 원인은 모두 인간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새미는 인간 친구 스노우와 친구가 됩니다. 하지만, 스노우도 새미와 인연은 아니었나 봅니다. 새미는 그렇게 버려지고, 쓰레기 바다에 버려집니다. 통통 했던 몸도 쓰레기 밖에 없는 바다에 먹이가 없어 살이 빠집니다. 새미는 친구들의 보호를 받으며 다시 재회를 하게 됩니다. 그렇게 세월은 흐르고, 새미와 레이는 어느덧 할아버지가 되어 있었습니다.
‘새미의 어드벤쳐’의 3D 입체 영상은 정말 훌륭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바다가 제일 실감이 났던 것 같습니다. 마치 제가 바다에 두둥실 떠다니는 느낌이었습니다. 3D 에서 4D도 체험을 하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 새미의 어드벤쳐 추천해 드립니다. 새미가 이렇게 친구들과 헤어지고 마음 아파했던 것은 인간이 자원을 아끼지 않고, 쓰레기를 늘리기 때문입니다. 쓰레기를 줄이고 바다 속에 사는 생물들이 평화롭게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재활용 합시다!
노은채 독자 (서울우이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