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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호 2월 3일

문화속으로 추천 리스트 프린트

황승범 기자 (반송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25 / 조회수 : 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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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태권도 세계로 뻗어간다.

토끼의 해 2011년을 맞이해 KOREA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에는 무엇이 있을까? 그것의 으뜸은 아마도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이름과 함께 세계로 뻗어가고 있는 태권도일 것이다. 전국 방방곡곡 구석구석 아주 작은 마을에서부터 미국, 일본, 유럽까지 전해지고 있는 태권도는 이젠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세계인의 스포츠가 되었다.

 

많은 남자 어린이들이 초등학교 입학과 함께 태권도 도장으로 향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2003년에 우리나라 태권도의 인구가 1000만 명이 넘었고, 2010년 11월 19일 전 세계의 태권도 인구는 36926672명으로 집계될 정도로 점점 그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 2010년 11월 18일,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의 이성혜 선수가 태권도 첫 금메달, 같은 날 우리나라의 허준녕 선수도 금메달을 획득했고, 다음날인 11월 19일 훈남 이대훈 선수와 노은실 선수가 대한민국 태권도의 힘을 보여주었다. 현재 대한민국의 태권도 선수들 가운데는 황경선 선수가 세계 1위, 임수정 선수가 2위로 명실상부한 세계의 종주국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대한민국의 효자종목인 태권도는 어떻게 생겨난 것일까?

 

2011년 25일 경남 창원시 반림동 노블파크 아파트 상가에 위치한 ‘우리 태권도 스쿨’에서 태권도 연습에 열중인 단원들과 관장님을 만나 태권도에 관해 많은 것을 알아 보았다.

태권도는 수련을 통하여 심신을 단련하고 강인한 체력과 굳은 의지로 정확한 판단력과 자신감을 기르는 운동이다. 태권도는 명실상부한 우리나라의 국민 스포츠이지만, 삼국시대부터 이어져 왔던 것은 아니다. 고구려의 택견, 고려의 수박희 등 전통 무술들이 있었지만, 태권도라는 이름은 일제강점기가 끝난 후에 만들어진 것이다. 일본인들이 한반도로 오면서 그들의 전통 무술인 가라데가 한반도에 전파되었고, 그것이 태권도로 발달한 것이라 한다. 1954년, 이승만 전 대통령이 가라데 시범을 보고 택견이라고 혹평한 것에서 유래되었으며,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과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는 태권도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이때부터 대한민국 선수단의 효자종목이 되었다.

 

태권도 종목에는 품새와 겨루기가 있다. 먼저 품새는 태권도에서 공격과 방어의 기술을 규정된 형식에 맞추어 지도자 없이 수련할 수 있도록 이어놓은 동작을 말한다. 품새선에 따라 수련하며 태극(1장부터 8장까지), 고려, 금강, 태백, 평원, 십진, 지태, 천권, 한수, 일여의 10가지 종류가 있다. 품새는 품새를 할 때 발의 위치와 그 이동 방향을 선으로 표시한 품새선에 따라 수련하며 태극(1장부터 8장까지), 고려, 금강, 태백, 평원, 십진, 지태, 천권, 한수, 일여의 10가지 종류가 있다.


겨루기는 태권도의 기본 기술과 품새로 익힌 기술을 활용해 두 사람이 서로 기량을 겨루는 것을 말하는데, 공격과 방어의 기술 체계를 익히는 과정이며 동시에 그 기술을 평가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그 종류에는 맞춰겨루기, 연습겨루기, 시합겨루기 등이 있다. 겨루기를 잘하기 위해서는 상대가 무엇을 할지 알아채고 받아칠 수 있는 스피드가 가장 좋아야 하고, 겨루기는 주먹보다 발을 많이 쓰는데, 그래서 겨루기를 할 때는 적어도 기본적인 발차기 기술은 알고 있어야 한다. 발차기 기술에는 돌려차기, 뒤차기, 옆차기, 이단 옆차기, 뒤후리기, 내려찢기, 앞차기, 연속발차기 등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 연속발차기는 기술들을 연결해서 발을 차는 것이다.

 

또 한 가지 우리 또래의 수련생들이 열심히 태권도를 하는 이유 중 하나는 띠의 색깔 때문이 아닐까? 태권도 실력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는 띠는 대부분의 도장에서 이렇게 구분한다.

흰 띠 < 노란 띠 < 초록 띠 < 파란 띠 < 주황 띠 < 빨간 띠 < 검은 띠 < 풍 띠 검은 띠


창원 반림동 ‘우리 태권도 스쿨’ 에서도 LA에 사는 마이클도, 파리의 삐에르도 태권도로 우리는 하나가 된다. 대한민국 대표이미지 태권도! 대한민국 그리고 지구 반대쪽 또 다른 곳에서 우리 태권도를 즐기는 모든 어린이들 파이팅!

황승범 기자 (반송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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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영
성당중학교 / 1학년
2011-02-17 15:06:08
| 저도 잠깐 태권도를 배웠었는데 배우는 동안 즐거웠었네요
기사 잘 읽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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