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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호 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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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경 나누리기자 (연대한국학교 / 6학년)

추천 : 27 / 조회수 :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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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의 한국인 심형래 감독님

1월 17일 영화감독 심형래를 인터뷰하기 위해 영구아트센처로 향했습니다. 우선 조민구 조감독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조감독은 여러 가지 영구아트센터에 대하여 설명했습니다. 영구아트센터는 심형래 감독이 일본기술을 빌리지 않고 우리가 스스로 기술을 키워보고자 1993년에 만들었다고 합니다.

곧 심형래 감독이 우리가 대기하고 있던 인터뷰장소로 들어왔습니다. 잠시 후 인터뷰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승목 기자: 심형래감독님께서 TV에 나오면 저희 어머니는 정말 좋아하십니다. 지금도 TV예능 프로에 감독님이 나오시는 모습을 보고 " 역시 심형래다" 라고 하고 웃으십니다. 어릴 적부터 개그 본능이 있었나요? 에피소드 하나만 들려 주세요.

심형래 감독님: 누구나 유머는 있는데, 그 유머를 발전시켜 재미도 있고 기쁘게 만드는 게 개그맨이 하는 일이고, 엄청난 노력을 해야 돼요.


강다현 기자: 옛날에 우리 엄마 아빠의 어린 시절에는 ‘영구’라는 코미디언으로 잘 알려졌다고 들었습니다. 바보보다는 똑똑한 게 더 좋을 것 같은데, 바보 ‘영구’라는 캐릭터는 어떻게 만들어졌나요. 또 영구가 지금 우리 어린이들에게도 꾸준히 사랑을 받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심형래 감독님: 어릴 적 영구를 보고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바보는 나쁜 게 아닙니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안 주는 착한 사람이에요.

 
이태경 기자: 심형래 감독님은 코미디언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셨는데, 영화감독으로 직업을 바꾸신 계기가 있나요? 그리고 어느 직업이 더 좋으신지 말씀해주세요.

심형래 감독님: 개그맨은 여러 사람들을 3분 웃기려고 3주간 연습합니다. 개그맨은 숨겨진 노력을 많이 해야 합니다. 거의 모든 애니메이션이 미국에서 만들어지는 걸 보고 우리도 해보자고 했습니다 . 직업으로는 두 직업 다 좋아요.


나준석 기자: 예전에 감독님께서 만드신 우뢰매, 용가리, 디워 등은 SF영화들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코미디 영화인 영구가 나오는 라스트 갓파더를 만드신 이유가 있나요?

심형래 감독님: 영화는 킹콩을 좋아하는고 로마의 휴일의 로맨스가 제일 좋아요m 그리고 코메디가 전 세계 40% 라서 이번 라스트 갓파더도 로맨스와 코미디를 섞어 만들었어요.

 
조재현 기자: 인터넷에서 안 좋은 댓글을 보면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심형래 감독님의 작품에 대해 좋은 기사들도 많지만, 마음을 아프게 하는 글들도 많습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만든 작품에 대한 평이 좋지 않았을 때 기분은 어떠셨나요? 그리고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심형래 감독님 : 인터넷 매체를 통한 의도적인 악플과 나쁜 편견 모두 이해합니다.


강다혜 기자: 라스트 갓파더를 무척 재미있게 봤습니다. 감독님께서는 코미디언으로서, 영화감독으로서 사람들을 웃게 만드는 비결이 있나요?

삼형래 감독님: 웃게 만드는 비결이라기 보다는 코메디를 어떻게 웃길 것인가, 음악으로는 오케스트라로 비유할 수 있어요, 그리고 온가족이 볼만한 영화를 많이 만들어 내려고 해요.

 
진유리 기자: 라스트 갓파더 영화에 대해 조사해보니 슬랩스틱 코미디라는 말을 자주 보았습니다. 감독님께서는 코미디언 시절부터 맞기도 하고, 온 몸을 날리는 연기를 하셨는데, 힘드시지 않나요? 이를 위해 체력 관리는 어떻게 하시나요?

심형래 감독님: 이번 구정 때 슬랩스틱 코미디에 대한 걸 TV에서 해요. 체력관리는 못하지만 어떻게 해요, 숨가쁘게 뛰고 힘들지만 노력하려고 합니다.


이진아 기자: 바보처럼 노력해서 바보라는 역할로 큰 웃음을 주시는 감독님을 보면서 바보가 나쁘다는 생각이 없어지는데요. 감독님에게 바보란 어떤 의미인가요?

심형래 감독님: 바보란 나한테 정말 착한사람이에요 . 바보가 나쁜짓 하는 거 봤어? 바보는 순수한 사람이고 사회에 착한 사람이 많아야 돼요.


박가연 기자: 헐리우드를 진출하셔서 한국영화를 세계에 많이 알리셨는데 우리나라 영화가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해선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요?

심형래 감독님: 세계적으로 뻗으려면 인프라 기반시설, 기술력, 스튜듀오, 등 많은 기술이 필요해 그리고 인재가 많이 양성되서 헐리우드처럼 우리도 발전해야지ㅇㅅ.


강민희 기자: 세계적인 영화감독을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당부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일까요?

심형래 감독님 : 지금 영화감독의 꿈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굉장히 많은데 감독은 공부도 열심히 해야되고 영화란 종합예술, 기술, 많은 공부,화 보는 공부 , 음악공부, 만화 공부, 연기 코미디를 모두 잘 갖춰야 돼요 .


인터뷰가 끝나고 영구아트센터를 구경했습니다. 3D 영상 , 기술, 컴퓨터 등을 보고 미니세트장으로 갔습니다. 정말 섬세하게 잘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리고는 집으로 갔습니다 , 정말로 재밌고 좋은 하루였습니다.

이태경 나누리기자 (연대한국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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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채린
까치울중학교 / 1학년
2011-02-04 14:08:02
| 코미디언,개그맨 하는 것도 쉬운일이 아니었군요~!
그냥 웃기면 되는 줄만 알고 있었는데...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김률리
일곡중학교 / 1학년
2011-02-04 19:11:05
| 심형래 감독님이 끝없이 노력하는 자세가 정말 멋져보입니다. 기사 잘 읽고 갑니다. 추천!
장유정
청심국제중학교 / 1학년
2011-02-05 17:55:08
| 정말 부럽네요~~
박용웅
인천당하중학교 / 1학년
2011-02-07 00:10:48
| 며칠전에 TV에서 심형래쇼라는것을 해서 보았는데요. 그 주인공을 직접 만나다니! 기사 잘 읽었습니다 ^^
정다은
인천공항초등학교 / 5학년
2011-02-07 20:46:03
| 개그맨이 가장 쉬운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김현교
당동초등학교 / 6학년
2011-02-08 11:02:08
| 뭐드지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신것 같아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심혜성
대구대덕초등학교 / 6학년
2011-02-11 17:52:06
|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추천^^
강건우
서울충무초등학교 / 5학년
2011-02-12 21:07:31
| 삼형래감독님이 영구를 만들었을때 3분웃기게 할것을 3주간 연습 했다는 것이 정말 대단한 한국인의 의지를 보여주고 진정한 한국인으로 그런 감독님이 정말 멋지 십니다!!!!!
송아영
성당중학교 / 1학년
2011-02-17 15:16:29
| 기사잘 쓰셨는데요. 오타가 있어요... 박가연 기자의 질문에 심형래 감독님이 답변을 해주신 내용에 ‘우리도 발전해야지ㅇㅅ.’ 라고 적혀있네요~^^;
최인영
신덕초등학교 / 6학년
2011-02-24 20:08:45
| 심형래 감독님 정말 재미있었어요!!
심형래 감독님의 코미디한 에피소드나 모습이
정말 웃겼어요!
그리고 기사 잘 쓰셨어요~~~ 추천!!!
최연아
경희초등학교 / 5학년
2011-02-25 18:25:02
| 저는 3기 기자입니다.
저도 2기 기자분들처럼 멋지게 기사를 쓸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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