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1/3을 보낼 곳을 탐방하다

2011년 1월 27일 푸른누리 기자단은 에이스침대로 취재를 갔다. 버스투어로 간단하게 설명을 듣고, 점심을 먹고 나서 공장 안으로 들어가 직접 보면서 취재를 했다.

우리나라에는 에이스, 시몬스 등 많은 침대공장이 있는데 에이스와 시몬스의 사장들이 서로 형제이다. 그래서 이 두 침대공장은 서로 경쟁자이면서 형제기업으로 성장을 하고 있다고 한다.

　
에이스침대는 매트리스를 생산하는 동시에 ‘리오 가구’라는 곳에서 침대의 머리판과 발판을 만든다. 이렇게 만들어진 머리판과 발판은 연구소에서 실험을 통해 검증을 받고 침대로 만들어진다. 에이스침대는 만들어진 침대를 흠집없이 안전하게 고객에게 팔기 위해 인공지능을 가진 기계가 침대를 8km에 걸쳐서 에이스침대공장 물류센터로 가도록 되어 있었다.

　
침대가 만들어지는 공장 안은 시끄러웠다. 하지만 시끄러운 만큼 볼 것도 많았다.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스프링 덩어리를 기계가 조금씩 침대의 매트리스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 가장 신기했고, 이곳에서 만드는 침대가 하나하나 같은 것이 없고, 다 다르다는 것도 신기했다.

　
스프링의 종류는 하이브리드 스프링, 플러스파워 스프링, 더블파워 스프링, 매직파워 스프링, 수퍼파워 스프링이 있다. 또 침대를 만드는 데 쓰이는 공법은 튜브코일 공법, 하이테크 공법, 올인원 공법, FTF공법, 펜타존 공법, 오토컴플러스 공법이 있고, 에어웨이 공법과 로얄 필로우 공법, 하이필로우공법이 있다. 여기서 에이스침대는 하이테크 공법과 파워서포트 스프링을 통해서 침대의 수명을 연장시키고, 사람이 누르는 압력에 따라서 침대의 굴곡을 조절해 사람을 편안하게 잠자리에 들 수 있도록 해 준다.

　
이렇게 에이스침대를 하면서, 이곳의 직원들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 나도 나중에 커서 에이스침대에서 나에게 맞는 침대를 알아보고 침대를 사 보고 싶다. 내 일생의 1/3을 보낼 곳이니 말이다.

송민성 독자 (성동초등학교 / 6학년)

송아영 성당중학교 / 1학년 2011-02-05 13:02:04 | 기사 잘 읽었습니다 이다윤 세화여자중학교 / 1학년 2011-02-05 17:10:42 | 우리집은 에이스 침대에요. 하하하 기사 잘 읽었습니다. 즐거운 탐방이었음이 느껴집니다. 양채윤 남수원중학교 / 1학년 2011-02-13 13:50:54 | 침대하나하나 정성이 가득한것 같아요 저두 나중에 커서 침대 살때 에이스 침대를 사야겠다고 생각 했습니다. 기사 잘 읽고 갑니다.^^ 조예원 당산중학교 / 1학년 2011-02-16 17:16:34 | 누구나 일생의 삼분에 일은 침대에서 보내겠지요.잠을 자니까 말이에요.단체사진에서 자기 얼굴을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너무 작아서요.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