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은 독자 (평촌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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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북동부 400km지점에 위치한 투발루는 9개의 작은 섬이 모여 이루어진 아름다운 섬이다. 하지만 최근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투발루는 점점 물에 잠기고 있다. 벌써 지난 몇 십년간 투발루는 이미 9개의 섬중 2개의 섬들이 가라앉았고, 이 추세라면 0.5~0.6cm가량 해수면이 상승하던 투발루는 50년 후에는 볼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
북극은 1979년 700만km2에 달하던 북극의 얼음 총 면적이 2007년 424km2로 줄어들었다. 30년도 채 되지 않아 40%에 달하는 북극의 얼음이 녹아내린 것이다. 그 때문에 북극곰들은 먹이를 찾기 위해 헤엄을 칠 때, 교두보로 사용하는 얼음이 없어지고 쉬지못해 가라앉거나 지쳐 죽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또한 지구로 들어오던 태양빛을 반사하던 역할을 하는 얼음의 대부분이 사라지면서 바다의 해수면은 상승하며 지구온난화는 더 빨리 다가오고 있다.
이대로라면 미래에는 어떤 커다란 재앙이 닥칠지 모른다. 미래의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장바구니 사용하기, 육류보다는 채소 먹기, 가까운 거리는 걷고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주위에서 실천할 수 있는 쉽고 작은 일부터 실천해야 한다. 지금 우리의 작은 발걸음이 지구온난화를 막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김혜은 독자 (평촌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