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생활은 어떻게 될까?

과학...특집의 주제가 그렇듯이 정말 과학의 세상이란 신비하다.

지금도 과학은 갈수록 발전하고 있다. 미래에는 더욱 발전하여 상상할 수 없었던 과학의 힘이 나올지도 모른다.

대부분 ‘과학의 발전’ 이라고 하면 미래의 생활같은 것을 상상할 것이다. 물론 많은 분야에 과학 기술은 많이 쓰이겠지만 미래의 우리 생활이 궁금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나도 다른 것들보다 미래의 우리 생활에 영향을 줄 과학, 특히 생활 로봇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내가 상상하는 미래 로봇과 우리 생활에 대하여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미래 로봇은 어떤 것이 나올까?

내 생각엔 로봇의 규모도 작아질 것 같다. 물론 아주 큰 로봇도 존재하겠지만 휴대폰이나 전자제품들이 얇아지고 가벼워지며 작아지듯이 로봇도 그렇게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손가락만한 휴대용 로봇이 있다면, 그 로봇은 무슨 역할을 할까?

너무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게 생각하면 작은 로봇이라 섬세한 일을 도와주지 않을까?

큰 로봇들은 작은 로봇들이 하지 못하는 위험한 일이나 공사 등을 도와줄 것이고, 반대로 작은 로봇들은 섬세한 큰 로봇들이 하지 못하는 섬세한 일을 도울 것이다.

섬세한 일이란 무엇이 있을까?

아마도 준비물 챙겨주기, 스케줄 알려주기, 친구 해주기 등이 있을 것이다. 이런 것은 잘 생각나지 않거나 크게 중요해 보이지 않지만, 사실 매우 섬세한 그리고 중요한 일이다.

또, 내가 로봇에게 바라는 것은 패션이나 헤어스타일에 대해 알려주는 로봇이다.

지금은 아직 어려서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솔직히 초등학교 고학년 쯤 되면 패션쪽에 관심이 생기고 신경을 쓰게 된다.

또 꼭 아이들에게 쓰라는 것도 아니다. 어른들도 쓸 수 있다. 예를 들면 연예인이나 방송인들이 쓸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의 코디네이터는 없어지고 로봇을 들고다니며, 체크할 수 있을 것이다.

로봇이 많은 옷은 어떻게 결정 하냐고?

코디네이터들이 하듯이 로봇의 화면이 옷을 골라서 정하게 되면, 옷이 배달되어 올 것이다. 지금의 퀵서비스처럼 빠르게, 신속하게 말이다.

그 외에도 엄마들이 힘들어하는 집안일도 로봇이 돌아다니며 해 줄 것이고, 친구가 되어주거나 애완동물이 되어줄지도 모른다. 물론 실제처럼 할 수는 없더라도 그런 것이 사람들에게 한편으로 마음의 편안함을, 그리고 행복감을 느끼게 해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친구가 너무너무 좋더라도 친구를 늘 데리고 있을 수는 없을 테니까.

이번에는 과학으로 변화될 미래의 생활에 대하여 이야기해보자.

미래의 생활은 한층 편리해질 것이다. 여가 시간도 많이 생기게 될 것이며, 한층 여유가 생길 것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집안일이나 힘든 일은 로봇이 대신해줄테니까. 위에서 말했듯이 과학이 발전하면서 로봇의 종류도 다양해질 것이고, 로봇들은 사람들을 도울 것이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과학기술은 환경오염을 막을 수 있는 과학기술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요즘 갈수록 환경오염이 심해지는데, 이대로 가다가는 우리 나라가 살 수 없는 나라로 바뀔지도 모른다.

혹시 과학의 힘으로 환경오혐을 막을 수는 없을까?

또하나 과학 기술이 바꿔 놓을 미래 생활로는 집안에 여러 기계가 많이 놓일 것 같다. 지금은 우리들이 직접 만들거나 하는 일을 여러 용도의 기계가 해줄 것이다.

음식을 만들어주는 기계, 체험의자, 가상체험용 기계, 주문용 냉장고 등 더 편한 생활이나 여가 시간을 위한 기계들이 많이 생겨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상상으로 가본 미래 세상, 과학이 만들어 줄 미래는 한층 편리하고 여유로울 것 같다. 그리고 무조건 편리함을 위해 환경오혐 등 우리에게 또다른 불행을 가져 오지 않도록 하는 행복 과학 기술이 나타날 것이다.

지금 현실의 편리함 만을 생각하지 않는 미래를 위한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행복한 과학 세상이 다가 오길 기대해 본다.

이채은 독자 (서원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