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리 기자 (서울흑석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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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22일 저는 겨울철 제설작업에 대해 취재하려고 동작구청에 갔습니다. 제가 취재하신분은 도로관리과의 ‘김병득’ 주무관입니다. 김병득 선생님께서는 제설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Q:제설은 무엇인가요?
A:제설이란 눈을 치우는 작업을 말합니다.
Q;왜 눈에 염화칼슘을 뿌리면 눈이 녹나요?
A:염화칼슘의 재료성분이 고체에서 기체의 상태로 바뀌면서 눈을 녹이기 때문입니다.
Q:제설작업을 할 때 염화칼슘을 몇 포대 쓰나요?
A:1년에 10000포대정도 씁니다.
Q:염화칼슘을 뿌리다 보면 다른 곳에 나쁘지 않을까요?
A:염화칼슘은 생육에 나쁜 영향을 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염화칼슘은 도로에만 사용을 합니다.
Q:염화칼슘이 아닌 다른 재료는 없나요?
A:소금(염화나트륨), 모래를 대신 씁니다.
Q:내 집 앞 눈 치우기 운동이 있다는데, 잘 이루어지고 있나요?
A:네, 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Q:왜 제설작업을 하나요?
A:눈이 내리면 사람과 차량의 통행에 불편이(교통사고)없도록, 염화칼슘을 뿌립니다.
Q:제설작업은 어디에서 하나요?
A:도로관리과에서 주관을 하고 전구에서 그리고 전 주민 센터에서 제설작업을 합니다. 그러나 내 집, 내 점포 앞 눈은 내가 스스로 치워야 합니다.
Q;눈이 녹고 난 얼음은 어떻게 하나요?
A:눈과 똑같은 방법으로 제설작업을 합니다.
Q;어느 곳에 집중적으로 제설작업을 하나요?
A:언덕길, 보도육교, 버스승강장 등 취약지점에 집중적으로 배치합니다.
Q:가다 보면 제설 통이 있는데 누구나 다 뿌릴 수 있나요?
A:누구나 다 뿌릴 수 있습니다.
Q:폭설 때는 제설차가 몇 대 갔나요?
A:하루에 수십 대씩 갔습니다.
Q:제설작업을 하고 나서 남은 염화칼슘은 어떻게 하나요? 그냥 폐기처분하나요?
A:아니요. 잘 보관했다가 다음에 사용합니다.
Q:왜 눈을 치우나요?
A:그냥 눈을 두면 미끄러워서 사람이 다치기도 하고 차가 충돌하여 사고도 나고 그런 불편과 교통사고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서 눈을 치웁니다.
Q:제설차는 몇 m정도 되나요?
A:큰 차는 약 8m까지, 작은 차는 약 4m까지입니다.
동작구청 도로관리과에서 제설작업에 대하여 자세히 듣다보니 제가 모르는 정보도 있었고, 알고 있었지만 다르게 알고 있던 정보도 있었습니다. 저는 제설작업은 그냥 제설 통에서 염화칼슘을 뿌리기만 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렇지만 취재를 갔다 온 뒤에는 제설차까지 동원해서 제설을 하는 것을 알았습니다. 제설작업을 힘들게 하는 동작구청 도로관리과 파이팅!
홍주리 기자 (서울흑석초등학교 /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