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율이 독자 (하백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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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이 지나고 이제 곧 설날이 다가온다. 그런데 요즈음은 서로 모이면 말 한마디 하지 않고 휴대폰을 보고 있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옛날 민속놀이보다는 휴대폰을 더 가까이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앞으로의 설날을 즐겁고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날로 바꾸자는 마음을 가지고, 새로운 민속놀이를 만들어 보았다.
민속놀이의 이름은 미션 보물찾기이다.
1. 술래가 종이쪽지에 벌칙이나 선물이나 여러 가지 등등을 써놓는다.
2. 술래는 그 종이쪽지를 몰래 구석구석 숨긴다.
3. 나머지 사람들은 그 종이쪽지를 찾은 뒤, 써져 있는 벌칙이나 선물을 받는다.
4. 하지만 종이쪽지를 찾다 술래에게 잡히면 아웃이 된다.
이 민속놀이는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겁게 할 수 있는 놀이이다. 너무 복잡하지도 않고, 많은 웃음을 줄 수 있는 민속놀이이니 더욱 보람된 설날이 될 것 같다. 뿐만 아니라 추석 때도 재미있게 할 수 있다. 언젠가는 꼭 이런 민속놀이가 만들어져 모두 즐겁게 놀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인체에 해로운 휴대폰 보다 실내나 실외 어디서도 할 수 있는 ‘미션 보물찾기’같이 활동적이고 즐거운 민속놀이가 훨씬 더 널리 퍼졌으면 한다.
강율이 독자 (하백초등학교 /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