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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호 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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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경 기자 (대전상지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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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다람이를 소개합니다

우리 가족은 집에서 다람쥐를 키우고 있다. 집에서 기르는 애완용 다람쥐는 야생다람쥐가 아닌,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적은 손다람쥐이다. 다람쥐의 이름은 다람이인데, 무척 활발하고 귀엽다. 날씨가 따뜻하면 가끔씩 다람이의 집 안에서 꺼내 풀어주기도 한다.

우리 가족 중에서는 아빠만 다람이와 자주 놀지만, 집 안에 있을 때는 온 가족이 재미있게 놀아주기도 한다. 다람이는 해바라기씨와 밤을 좋아하고, 밤 등의 껍질을 무척 빠르고 완벽하게 깔 수 있다. 다람이는 아직 우리 집에 온지 1년이 되지 않았다. 다가오는 5월 2일이 다람이가 우리 집에 온 날이다. 마침 며칠 후가 어린이 날이라서 같이 축하해 주기로 했다.


다람이의 하루 일과는 정말 규칙적이다. 아침 7시 쯤에 일어나서 날씨가 따뜻하면 쳇바퀴를 돌린다. 그 후 8시 쯤에는 아침식사를 하고, 오후 12시나 1시 쯤에는 점심식사를 한 후 5시 쯤에 저녁식사를 하고 잠시 잠을 잔다.항상 초저녁인 5시쯤 자고 7시쯤에 다시 일어나는데 일어난 후에는 별로 움직이지 않는다. 그리고 8시부터는 계속 잔다.

다람쥐는 원래 무척 빠른 동물이라서 저녁, 밤시간을 제외하고는 항상 집안에서 쳇바퀴를 돌리거나 돌아다닌다. 그래서 사진으로 남기기가 어려웠는데, 집안에 앉아있는 모습 몇 장을 찍을 수 있었다. 다람이에게 미안한 것이 한가지 있는데, 자주 꺼내어 놀아주지 못한다는 것이다. 아빠가 봄, 여름에 놀아주기는 하지만 다른 가족들은 아직 조금 무서워해서 같이 데리고 놀지 못한다.

그리고 원하는게 있다면, 다람쥐를 한마리 더 분양해서 아기를 낳게 하는 것이다. 다람쥐를 키우는 다른 사람들의 경우 아기를 낳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렇게 하면 오래 다람이를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꼭 아기를 낳도록 하고 싶다. 날씨가 좋아서 다람이의 집을 베란다에 두었더니, 다른 때보다 더 활발히 움직이고 집 안에 있는 시간이 별로 없었다. 그동안 그렇게 못 해준 것이 미안했다. 앞으로는 날씨가 따뜻할 테니 계속 베란다에 놓아주어야 겠다. 활발하고 밝게 지내는 다람이에게 언제나 고맙다.

구민경 기자 (대전상지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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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혜
대구대청초등학교 / 5학년
2012-03-20 21:50:15
| 다람이라는 이름 정말 잘 어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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