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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호 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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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은 기자 (서남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1 / 조회수 :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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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교실

기분 좋은 3월, 모든 것이 낯설고 새롭기만 합니다. 중간 중간 낯익은 친구들도 보이고, 학년도 올라가 이젠 5학년입니다. 기분 좋게 시작한 첫 시간입니다. 당연히 소개해 주실 거라 믿고 있었지만 담임선생님은 성함조차 알려주지 않으셨습니다. 결국 이름을 듣지 못하고 자기소개서를 쓰게 되었습니다. 독특하고 새롭습니다. 차례차례 이어진 친구들의 자기소개 덕분에 서로의 이름을 알아가고, 또 친해지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낯가림이 심한 탓인지 아직까지는 친구가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조금은 늦게 알아챈 교실의 변화 하나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작년과 똑같은 나무사물함인데, 지금 보니 더 깨끗해 보이는 한 개의 사물함은 저의 책들로 한가득 들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4학년 때와는 다르게 넓게 트인 창문으로 바깥배경이 환히 보이는 것이 새롭기만 합니다.


책상도 바뀌었습니다. 편하라고 만들어 놓은 건지 책상이 푹 파여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책상은 유리를 고정하는 것이 떨어져 조마조마합니다. 옆 반에는 하얀 책상이 엄청 좋다고 하던데, 부럽습니다. 하지만 저희의 초록색 책상도 지지 않으리라 믿습니다. 바닥은 매우 깨끗합니다.


친구들도 마음씨가 넓고 좋아 보여, 친구를 잘 사귀리라 믿습니다. 분명 4학년과 비슷하고 똑같은데 새 학기가 되면 새롭기만 한 것이 4학년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박다은 기자 (서남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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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진
지산초등학교 / 5학년
2012-03-16 19:25:50
| 다은이 안녕 나 성진이야 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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