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희진 기자 (이담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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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 기말고사를 치기 전, 선생님께서 ‘누구나 100점 맞는 어이없는 퀴즈!’를 나누어주셨습니다. 기자는 ‘어떻게 50문제를 100점 맞을 수 있지?’라는 생각이 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시험을 쳐보니 기자의 반 학생들의 95퍼센트가 100점을 맞았습니다.
사회문제를 예로 들어보면 ‘후백제, 후고구려, 통일신라가 같이 있었던 시대는? 1번. 탈삼진 시대. 2번. 후삼국시대. 3번. 후삼계탕 시대’와 같은 문제입니다. 여러분도 이런 문제가 나온다면 누구나 100점을 맞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재미있게 문제를 풀다보면 공부도 잘됩니다. 공부는 원래 즐겁게 하는 것입니다. 기자는 이 문제를 풀면서 재미있게 공부를 했고, ‘즐겁게 공부하는 것이 진짜 공부구나’라는 것을 깨달게 되었습니다.
혹시 여러분도 이런 시험을 쳐본 적이 있으십니까? 누가 이렇게 재미있는 시험지를 만들었을지 궁금합니다. 아마도 재미있는 사람이 만들었을 것 같습니다.
배희진 기자 (이담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