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는 방과후학교 시범학교!

서울삼각산초등학교는 방과후학교 시범학교였다. 방과후학교 시범학교는 사교육을 줄이기 위해 방과후에 저렴하고 부담 없는 교육을 학교 안에서 받을 수 있는 것인데, 방과후학교 시범학교로 지정되어 수많은 프로그램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그리하여 40여개 되는 방과후학교를 다닐 수 있었는데, 40여개 되는 방과후학교 중에서도 안에 포함된 난이도와 학년에 맞는 세부적인 방과 후 프로그램까지 합치면 수없이 많아진다.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은 본교교사 프로그램, 외부강사 프로그램, 재즈피아노 프로그램, 원어민영어 프로그램, 한국인영어 프로그램, 수학 프로그램,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나뉘어져 있다. 국어, 수학, 사회나 과학 같은 기본 수업은 물론, 체육 같이 탁구, 티볼, 로봇, 축구, 음악줄넘기, 등의 체육 프로그램, 악기 중에서도 바이올린, 플루트, 통기타, 첼로, 클라리넷, 성악, 재즈피아노를 배울 수 있고, 취미 프로그램, 즉 케이넥스, 아나운서, 요가, 점핑클레이, 비즈, 바둑, 퍼즐, 체스, 마술, 키즈쿠킹 등을 할 수 있다. 컴퓨터나 논술, 주산 등도 빼놓을 수 없는 중요 프로그램이다.

방과후학교 시범기간이 끝났지만, 학교는 계속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에 맞게 우리 학교의 수많은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배우고 있다. 의무는 아니지만 다양한 기회가 있기 때문에 충분히 적성에 맞는 선택을 할 수 있다.

장한희 기자 (서울삼각산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