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남규 감독과 함께
유치초중학교에 유치원, 초등학생, 중학생 모두 합쳐 67명이 모였다. 탁구 국가대표 유남규 감독이 재능 기부하는 자리였다.
유남규 감독님은 초등학생 4학년 때 초등학교 선생님의 건의로 탁구부에 들어갔다고 한다. 그리고 그는 6학년 때 국가대표를 목표로 하고 열심히 노력해 중학교 3학년 때 국가대표가 되었다. 유남규 감독은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은 남들보다 1분 1초를 더 하는 것이다.", " 공부를 못해도 성공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라 ",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하라 ", "내가 잘하는 분야를 선택하여 최고가 되어라", "조그마한 목표를 세워 목표를 위해 한 발씩 한 발씩 나가면 성공할 것이다" 라며 목표 세우기를 강조하였다. 그래서 유남규 감독은 고등학교 3학년 때 금메달을 땄을 거라고 하였다.
유치초중학교 학생 수가 적어서 유남규 감독은 모든 학생들에게 직접 탁구치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유남규 감독이 유치초중학교 학생들에게 탁구를 가르치는 모습은 정말 진지하였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친절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유치초중학교의 학생들도 모두 열심이었다. 열심인 학생들의 모습에 유남규 감독은 흐뭇한 표정이었다. 유남규 감독께 탁구를 배운 중학교 1학년 오빠에게 배운 소감을 물으니 감독님이 즐겁고 활기차게 잘 가르쳐 주어서 다음에는 더 잘 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였다.
이나경 기자 (광주효덕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