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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호 1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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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 기자 (계성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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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 것 모두 쏙쏙, 스펀지 공부법

책 읽고 공부하기 좋은 계절 가을이 다가왔습니다. 이제 학교에서 중간고사가 끝났습니다. 이제 11월에 있을 기말고사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도 있을 텐데요. 이 학생들을 위해 저만의 암기법과 노트 필기법을 소개하여 보겠습니다.

먼저 암기법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사회와 과학에서는 외워야 할 것이 중간 중간 나오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소축척 지도와 대축척 지도의 공통점과 차이점, 감는줄기를 가진 식물 등은 외워야 합니다. 저는 이런 것들을 쉽게 외우는 방법을 잘 알고 있습니다.

첫째로 외워야 할 것의 앞 글자만 따서 외우는 것입니다. 저는 모스강도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이것은 독일의 과학자 ‘모스’가 광물을 마찰시켰을 때의 상태에 따라서 강도를 1부터 10까지 정한 것인데 1부터 10까지 있으므로 모두 10가지 광물이 있습니다. 이것들의 이름을 전부 말하면서 외우면 너무 길어서 그 광물의 첫 글자만 따서 외우면 됩니다. ‘활, 석, 방, 형, 인, 정, 수, 황, 강, 금’ 이렇게 말입니다. 활석, 석고, 방해석, 형석, 인회석, 정장석, 수정, 황옥, 강옥, 금강석입니다. 황옥은 루비고, 강옥은 사파이어이며, 금강석은 다이아몬드입니다.

둘째로 자기가 좋아하는 노래에 붙여서 노래하며 외우는 방법이 있습니다. 제가 3학년 때, 선생님께서 구구단 외우기 시험을 보니, 1단부터 9단까지 다 외워오라는 숙제를 내 주셨습니다. 그런데 6, 7, 8단이 잘 외워지지 않았습니다. 그럴 때, 멜로디가 간편한 우리 노래 ‘아리랑’ 에 가사를 구구단으로 바꾸어 부르면서 외웠습니다. 예를 들어,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부분은 ‘8*1은 8, 8*2는 16, 8*3은 24’ 이런 식으로 말입니다. 다음날, 학교에서 구구단 시험을 무사히 통과하였습니다.

이제 노트 정리법을 소개해 볼까요? 요즈음 중요한 것은 노트에 필기하는 아이들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필기를 잘 해야 알아보기 쉬운 필기가 되겠죠?

우선 저는 필기를 과목별로 합니다. 또한 과목마다 특이한 표시를 해 놓아 알아보기 쉽게 합니다. 예를 들어 국어는 기역, 수학은 더하기 표시, 사회는 별, 과학은 작은 삼각 플라스크를 그려놓습니다. 그 과목을 잘 알아볼 수 있는 표시를 해 놓는 것입니다. 이런 방법을 쓰면 내가 쓴 것이 무슨 과목에 대한 것인지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없어 막 섞어서 써야 될 때, 자기가 정한 표시를 하고 필기를 하면 나중에 정리하여 쓸 때 편리합니다.

다른 방법도 있습니다. 수학 같이 계산해야 되는 것들은 그 식들을 보기 좋게 나열하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서술형을 연습할 때에는 서술할 때에 넣으면 좋을 만한 단어들을 잘 쓰는 것도 크게 도움이 됩니다. 식은 계산한 순서대로 줄을 맞추어서 쓰고, 서술할 때에는 ‘그러므로’, ‘그러나’, ‘왜냐하면’ 등의 단어를 잘 쓰면 누구라도 알아보기 쉬운 서술이 됩니다.

저는 이런 공부 방법들을 저 혼자서 생각해 보았기 때문에 이런 방법들을 생각하며 공부를 하다 보니 공부를 더 잘 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방법들을 생각하고 나기 전과 난 후를 표로 만들어보겠습니다.

공부하는 방법

방법 생각 전

방법 생각 후

앞 글자 따기

많은 것을 한꺼번에 외우는 것을 잘 하지 못했다.

많은 것을 한꺼번에 외우는 것을 잘 하게 되었다.

노래에 붙이기

노래도 별로였고,

긴 것을 외우기가 힘들었다.

노래 실력도 좋아졌고,

긴 것도 외우기 쉬워졌다.

특이한 표시하기

급하게 쓸 때, 섞어서 쓰면 무슨 과목에 대한 것이 어디 있는지 잘 찾지 못했었다.

섞어서 써도 무슨 과목에 대한 것인지, 그것이 어디 있는지 잘 찾을 수 있게 되었다.

식 순서대로 써 놓기(수학)

식을 잘못 보아서 엉뚱한 답이 나온 적이 있었다.

생각하기 전의 그런 실수는 하지 않게 되었고, 체계적으로 생각하는 방법도 알게 되었다.

서술에 필요한 낱말을

잘 골라 쓰기

서술에 빈틈이 많았다.

서술이 꽉 채워졌다.

박경리 기자 (계성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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