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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호 11월 1일

문화속으로 추천 리스트 프린트

원주원 기자 (한양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17 / 조회수 : 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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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노래한다 - 코러스코리아!

지난 10월 26일, 푸른누리 기자단은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12 대교어린이TV 코러스코리아’를 취재하였다. 이날은 아주 특별한 기회이기도 했다. 바로 유명 TV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의 청중평가단처럼, 우리 푸른누리 기자단이 청중평가단으로 초대를 받은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7위까지의 순위를 매기게 되고, 그것이 반영되어 상이 결정된다고 하니 더욱 책임감이 느껴졌다.

먼저 대교의 대표이사님이 나와서 축하 말씀을 전했고, 우리 푸른누리 기자단을 멋지게 설명한 다음 심사위원도 소개하였다. 그리고 드디어 대회가 시작되었다.

제일 먼저 ‘부평구립 소년소녀 합창단’이 나와서 ‘기쁜노래 불러요’와 ‘K-Pop메들리’를 선보였다. 안무가 깔끔했고 가요를 아주 멋지게 소화해서 마치 아이돌 스타를 보는 것 같이 멋있었다. 다음은 ‘상일엔젤스’ 합창단이 ‘청개구리’를 불렀다. 노래 시작 때 청개구리의 짧은 연극을 넣은 것도 멋지고, 다음 노래인 ‘검정고무신’도 잘 불러주었다. 심사위원님은 옛 검정고무신의 추억을 떠올리게 해주었다고 하셨다.

세 번째로 ‘다문화 합창단 아름드리’의 ‘잘 자랄게요’와 ‘댄싱퀸’이 이어졌다. 댄싱퀸을 한국어로 바꾸어 부른 점이 색달랐다. 네 번째는 ‘한국어린이요델합창단’이었다. 이 합창단은 단원 모두가 연주자라고 했다. 곡 중간에 핸드벨과 가야금 연주가 들어간 것이 색달랐고, 요들송과 국악기가 함께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 신선하고 예뻤다. 또 안무로 나오는 탭댄스도 완벽히 소화해서 아주 멋진 무대였다

다섯 번째는 ‘부천부안유스콰이어’였다. ‘아리랑’과 ‘애니메이션 모음곡’을 불렀는데, 빨간 의상과 아리랑이 아주 조화로웠고 노래 또한 아름답게 불렀다. 여섯 번째로는 ‘안양중앙초등학교 합창단’이 ‘무궁화’와 ‘Sing Sing Sing’을 불렀다. 이 팀의 노래를 듣다보니 정말 무궁화가 떠올랐고, Sing Sing Sing을 부를 때는 매우 즐거워 마치 우리도 함께 노래하라는 것 같았다. 마지막으로 ‘울산청량초등학교 합창단’이 ‘어른이 되는 시험’과 ‘고추잠자리’를 불렀다. 정말 청양고추처럼 통통 튀는 노래를 귀엽고 발랄하게 불러주었다.

경연이 끝난 뒤 투표용지를 모아 선생님께 드렸다. 심사위원들의 점수와 청중평가단의 점수가 계산되는 동안 ‘대교어린이TV 전속 합창단’의 특별공연이 이어졌다. 공연이 끝나고 시상식이 이어졌는데, 영광의 대상은 안양중앙초등학교 합창단이었다. 기자가 지지했던 요델합창단은 금상을 수상하였다. 모두 최선을 다한 덕분인지 함께 기뻐하고 축하하는 모습이었다. 모든 공연이 끝나고 푸른누리 기자단은 심사위원장인 윤학원 선생님과 인터뷰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터뷰 시간을 마치고 단체 사진을 찍고 해산하였다.

이번 취재는 정말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노래를 특히 좋아하는 기자에겐 참가자의 노래가 무척 아름답게 들렸고, 그들을 심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도 정말 기뻤다. 참가자 전원에게도 청중평가단이 된 푸른누리 기자단에게도 모두 뜻깊은 시간이었으리라 생각한다.

원주원 기자 (한양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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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리아
서울길음초등학교 / 5학년
2012-11-08 07:40:35
| 긴장도 있고, 흥분도 있고, 즐거움도 있는 노래축제의 한마당이었을것 같네요. 꼼꼼한 취재가 돋보이는 기사에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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