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연 독자 (서울대현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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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색의 물감 풀어 놓은 듯한 가을풍경
울긋 불긋 꽃들이 합창을 한다.
꽃들의 합창에 신이 난지
노란 나비떼도 꿀벌들도 덩실 덩실 춤을 추네.
파아란 가을 하늘을 배경 삼아
따뜻한 햇살을 조명삼아
멋진 무대에서 공연을 하는 가을 풍경들
불어 오는 가을바람에 몸을 맡긴
꽃들은 힘들지도 않은가 보다.
하루 종일 그 자리에 서 있어도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행복한 미소로
방긋 방긋 웃음 짓게 하는 고마운 요정이다.
김서연 독자 (서울대현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