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진천공장을 다녀와서

우리 푸른누리 기자단은 아침 8:50까지 고속터미널에서 만나 인원파악을 한 후 약 1시간 30분동안 웃음선생님과 함께 CJ신선진천공장에 도착했다.

먼저 강당에서 간식을 먹으며 회사소개를 들었다 CJ는 56년 전에 건설되었다고 한다. 그리고는 COOKING CLASS에 들어가 두부떡볶이와 볶은 김치 카나페를 만든 후 직접 시식을 하였다.

이 수업이 끝나자 우리들은 다른 건물로 가 햄에 대해 취재했다. 먼저 햄을 포장하기 위해서는 크린룸에 가서 이물질 유무를 확인한 후 햄을 포장했다. 그후 다시 한 번 엑스레이를 통과하여 이물질을 확인했다. 또 이것 말고도 기기분석실과 미생물 검사실 등 위생을 위한 곳이 많았다.

이번에는 두부공장으로 갔다. 두부를 만드는 순서는 콩을 물에 씻기→콩을 물에 불리기→콩 갈기→콩국 끓이기이다.

이곳에서는 두부가 시간당 3,700개가 나오고 하루에는 18t이 나온다고 한다. 또 특별한 것은 다른 공장들과는 다르게 유화제와 소포제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두부의 종류는 두 가지가 있다. 먼저 부침용 두부는 공장의 기계가 세게 눌러 단단하고 찌게용 두부는 약하게 눌러 부드럽다고 한다. 이 두부를 보면서 여러 종류의 두부가 있다는 것과 누르는 세기에 따라 다르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공장을 탐방 후 정직하고 깨끗하다는 생각이 들어 좋았다. 정말 즐거운 탐방이었다.

오정훈 독자 (서울대모초등학교 / 6학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