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22호 11월 5일

출동! 푸른누리 추천 리스트 프린트

임원재 독자 (부천부안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76 / 조회수 : 566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대한민국 식품계를 점령한 CJ제일제당 진천 공장 탐방기

10월 23일 금요일 아침 푸른누리 기자단 80여명은 각각 집결지에서 모여 CJ신선진천공장으로 갔다. 도착을 하고 제일 먼저 한 것은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손 소독이었다. 소독 뒤 웅장한 건물 안으로 들어가 지정된 자리에 앉아 진천공장 공장장님의 환영 인사를 받았다. 공장장님의 인사가 끝나자 기자들의 자리마다 두꺼운 프린트물이 나뉘어졌고 바로 CJ제일제당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회사 소개가 끝나자 A조와 B조로 나뉘어 생산 현장을 탐방하기 시작했다. A조는 먼저 육가공 식품과 두부의 생산 과정을 보았다. 나는 지금까지 육가공 제품들은 절단부터 손질까지 모두 기계가 하는 줄만 알았는데 그것이 아니었다. 가공 전 단계인 절단 손질 및 위생상태 검사는 모두 사람의 손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다. 기자들은 직원 분들의 힘든 작업을 관람하고 두부 생산라인으로 이동하였다.

두부 생산라인은 엄청났다. 세로가 150m 는 족히 되어 보였다. 공장 전체의 면적이 축구장 2배 크기라는데 두부생산 라인은 그 일부란다. 대단했다. 무엇보다 기억에 남았던 것은 다른 회사와 다르게 유화제와 소포제를 쓰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먼저 소포제는 콩국에 거품을 제거하기 위하여 쓰는데 이 곳 진천공장에서는 최첨단 탈기 장치로 일일이 거품을 걷어낸다고 한다. 그 다음 유화제는 두부를 빨리 굳히기 위하여 쓰는데 이곳에서는 천천히 차갑게 응고시켜서 두부를 만든다고 한다.

이 놀라운 기계설비들을 뒤로 하고 쿠킹클래스가 이어졌다. 두부를 이용하여 떡볶이와 카나페를 만들었다. 자르고 만들고 볶고, 요리가 완성된 뒤 조원들은 완성된 요리를 허겁지겁 먹기 시작하였다. 요리 실습을 마친 뒤 점심을 먹고 기념촬영을 하였다.

푸른누리 기자단은 마지막 탐방으로 진천 종 박물관으로 이동하였다. 종 박물관에서 우리나라 시대별 종의 모습과 소리를 들어볼 수 있었다. 관람이 끝나고는 기념으로 타종을 할 수 있었다. 마지막 일정이 끝나고는 각각의 집결지로 이동해 해산하였다.

이번 CJ공장 탐방을 통해 가공식품에 대해서 지나치게 잘못 인식하고 있다는 걸 알았다. 인스턴트 식품이라 가급적이면 안 먹어야 한다는 것, 먹으면 안 먹으니만 못하다는 것, 위생처리가 잘 안돼 지저분하다는 것 등. 직접 눈으로 보니 너무도 깨끗하게 잘 정돈되고 위생처리도 완벽하게 이루어져 있었다. 뭐든지 적당히 먹고 소화 시키면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음식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임원재 독자 (부천부안초등학교 / 6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렌즈속세상

놀이터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35/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