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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호 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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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진 독자 (곡성중앙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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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소라의 꿈’을 쓴 박찬섭 작가님과의 만남!


지난 10월 22일 곡성중앙초등학교(교장 고광운)에는 아주 특별한 손님 한 분이 오셨다. 바로 ‘왕 소라의 꿈’을 쓰신 박찬섭 작가님이다. ‘왕 소라의 꿈’은 학교에서 지정도서가 되어 고학년 친구들이 모두 돌아가면서 읽은 적이 있던 책이다. 그래서인지 학생들은 더욱 더 감회가 새롭다고 했다. 평소에 자주 만나 뵐 수 없는 동화작가님을 직접 만나게 되어서인지 학생들 사이에서는 약간의 긴장감이 흘렀다.

3교시부터 4교시까지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박찬섭 작가님과의 만남은 시간이 흘러도 열기가 식을 줄을 몰랐다. 6학년 최지원 어린이의 “이 책에서는 인간이 아닌 것을 인간처럼 표현하는 ‘의인법’이 많이 사용되었는데 그 까닭이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동화 속에서는 사람이 아닌 것도 사람이 될 수 있다. 바로 그런 게 동화의 매력이다. 내가 직접 그 사물의 입장이 되어보고 이야기를 생각해보면 더욱 더 이야기가 재밌어진다.”고 대답해 주셨다.

그리고 다른 학생의 “작가님의 지금 꿈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는 “3년 안에 다시 한 번 동화집을 내는 것이 꿈이다. 지금도 열심히 동화집을 내기 위해서 동화를 쓰고 있다. 또 다른 꿈은 이미 진행 중인데 자서전을 내는 것이다. 그래서 요즘은 나의 인생을 돌아보며 자서전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고 대답하셨다.

작가님께서는 동화작가가 되고 싶은 친구들에게 “동화작가는 정말로 매력적인 직업이다. 물론 대학교에서 관련 학과를 들어가는 것도 좋지만 지금부터 여러 분야의 글을 써보고 여러 가지 경험을 해 보는 게 가장 좋다. 그리고 좋은 글을 쓰려면 먼저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으며 간접 경험을 하는 것이다.”라고 말씀해 주셨다. 5학년 조가영 어린이는 동화의 주인공인 왕소라에게 보내는 편지를, 나는 박찬섭 작가님께 보내는 편지글을 낭독하기도 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행사를 통해 곡성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은 정말 좋은 경험을 했다. 이번 행사로 평소 소설가의 꿈을 키워오던 6학년 조우현 어린이는 “이번 기회를 통해 내 꿈에 한 발짝 더 가까이 갈 수 있었던 것 같다. 다음에도 학교에 많은 작가님들이 오셔서 강연회를 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5학년 김나영 어린이는 “정말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이번 강연회를 통해 나도 한번 동화를 써 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가라는 직업은 정말 매력적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조화진 독자 (곡성중앙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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