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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호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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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원 독자 (서울양천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23 / 조회수 :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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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007 할래요!

" 트리플 토우, 트리플 플립~

와~ 아주 깨끗하네요. 김연아 선수! 표정도 아주 풍부하네요"

어? 이게 무슨소리일까요? 바로 세계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의 경기 소리입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많은 어린이들이 스케이트라는 종목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저는 겨울 운동의 꽃, 빙판의 꽃인 스케이트에 대하여 샅샅이 파헤쳐 보았습니다.

저는 6살 때부터 스피드 스케이트를 탔습니다. 동네에서 겨울마다 하는 야외 스케이트장 이었는데, 우연히 들렀다가 강습을 받으면서 시작한 것이지요.


저는 12월 20일 일요일 스케이트장에 가서 이정훈 선생님과 인터뷰를 진행하여 보았습니다.


12월 22일 개장을 하는지라 무척 바쁘셨는데, 제가 홍보를 해드린다고 꼭꼭 약속을 하고 10분정도의 시간을 얻어냈습니다.


Q.선생님 안녕하세요, 오늘을 제가 기자로서 선생님께 스케이트에 대하여 여쭤보러 왔습니다. 저도 매년 겨울이면 스케이트를 타러 오지만, 요즘엔 김연아 선수 덕에 스케이트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잖아요? 그렇다면 스케이트의 종류에는 무엇이 있나요?

A. 일단 요즘 최정상의 주가를 누리고 있는 김연아 선수가 신는 피겨스케이팅과 안현수, 진선유 선수들이 하는 쇼트스케이팅(쇼트트랙), 이규혁 선수 등이 하는 스피드 스케이팅(아우트)이 있지.


Q. 아 그렇군요. 그런데 제가 스케이트를 타다보니 스케이트 날이 피겨랑 쇼트, 아우트가 다 다른데 그 차이는 무엇인가요?

A. 쇼트랑 아우트는 합쳐서 주로 스피드 스케이팅 이라고 하는데 스피드 스케이팅은 스피드를 위해 힘의 면적을 넓게 하여 빨리 나갈 수 있도록 하지. 또 그 둘에도 차이점이 있단다.

아우트는 부드럽게 돌아서 날이 전체적으로 평평한데, 쇼트는 휙- 하고 돌기 때문에 가운데가 볼록 솟아있단다. 그리고 그 솟은 것은 코너웍을 돌 때 쓰는 것이지. 피겨는 예술성을 표현하기 위해 날이 짧지. 또 다른 이유는 점프를 하거나 스핀을 할 때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서지. 결론은 스피드 스케이트의 경우 속도를 내기 위해서는 마찰력이 없어야 하는데,날이 넓으면 넓을수록 마찰력이 넓어지니 날이 얇아진 것이고. 피겨같은 경우 회전을 하거나 할 때에는 마찰면적이 적으면서 마찰이 잘되어야 하다보니 굵고 짧은 것이란다.


Q. 저는 스케이트를 처음 탈 땐 발도 아프고 몇 번 돌고 나면 힘도 들었지만 바람을 가르는 희열은 타보지 않으면 말을 하지마~ 할 정도로 짜릿해요. 그 맛에 끈기를 갖고 여태껏 즐기게 된 것 같구요. 스케이트를 타면 건강적인 측면과 정신적인 측면에서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A. 일단 유연성이 길러지지. 쭉 쭉 뻗으면서 말이야. 또 힘든데도 하니깐 인내와 지구력, 먼 곳을 보고 하기 때문에 시력도 좋아지지. 하지만 부작용도 있단다. 저학년 때는 무리하게 타면 성장판이 다칠 수 있어 키가 안 클 수도 있지.


Q. 그렇다면 스케이트를 타기 전에 준비운동이나 갖추어야 할 장비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일단 스트레칭을 하면서 몸을 풀어야지. 또 제일 중요한 스케이트, 쫄쫄이라고 하는 스케이트복, 장갑이 필요해. 마스크와 목도리는 시야를 가려서 다칠 수 있으니 착용하지 않은 것이좋아.


선생님은 막판 준비로 힘드실 텐데 열심히 답을 해 주셨습니다. 이 곳은 김포공항 옆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 강서 차고지 옆인데요, 이번에는 얼음이 꽝꽝 얼어서 보는 저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스케이트를 못 타는 친구들은 썰매를 탈 수 있구요, 덤블링도 탈 수 있습니다. 맛있는 간식과 가격도 저렴하고 선생님의 꼼꼼한 강습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자세하게 스케이트의 종류에 대하여 탐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피겨 스케이트

대표선수에는 김연아 선수, 아사다 마오 선수, 미셸 콴 선수들이 있지요. 피겨 스케이팅은 빙상경기의 일종입니다. 얼음 위를 활주하며 갖가지 동작으로 율동의 아름다움을 겨루는 경기로 ‘빙상의 예술’이라고도 불러지지요. 피겨 스케이팅에서는 점프, 스핀, 리프트, 스텝, 턴 등 다양한 기술이 사용됩니다. 또 피겨에도 여자 싱글, 아이스 댄싱, 페어, 남자 싱글의 경기가 있어, 경기 때마다 다양한 매력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점프는 피겨의 꽃이라고 불리는데, 우리나라의 김연아 선수가 점프의 교과서라고 하지요. ‘악셀’ 은 가장 여려운 점프로 꼽히는데, 그 이유가 반바퀴의 회전이 추가 되어서 라고 합니다. 스핀은 레이백 스핀, 콤비네이션 스핀 등이 있는데, 아름다운 회전의 미를 엿볼 수 있습니다. 리프트는 페어와 아이스댄싱에서 사용되는데, 남녀가 같이 하는 것이니 만큼 절묘하고 아슬아슬한 아름다움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스텝은 턴, 활주 등으로 구성이 되는데, 김연아 선수의 구사 스텝이 엄청난 난이도라고 할 만큼 까다로운 종목 입니다. 스파이럴은 우아함을 볼 수 있는데, 이에도 여러 종류가 있네요, 발목을 잡는 것, 손을 떼는 것, 이너바우어, 스파이럴 등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 스피드 스케이팅

아우트라고도 하는 스피드 스케이팅은 속도를 겨뤄 승자를 가리는 경기 입니다. 네덜란드에서 처음 시행이 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20 세기 초에 처음 들어왔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선수로는 이강석 선수, 이규혁 선수가 있습니다. 스피드 스케이팅의 날은 전체적으로 평평한데 이것은 힘의 표면적을 넓혀 속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쇼트트랙

세계적으로 유명한 쇼트트랙 선수! 우리나라에도 많이 있습니다. 쇼트트랙을 요약하면 스케이트를 신고 111.12m의 아이스링크 트랙에서 펼치는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라고 할 수 있는데요, 짧을 거리에서 치고 나오는 스릴으로 타는 것입니다. 코너 웍을 돌때 더 빠르게 돌기 위해 날이 휘어져 있다고 하네요.


제가 7~8년간 스케이트를 타보니 건강도 좋아지고 얻은 것이 많습니다. 겨울만 되면 감기를 달고 사는 어린이 들이 많은데 저는 겨울 동장군도, 감기도 문제가 없답니다.우리 푸른누리 기자들도 이번 겨울엔 재미있는 스케이트를 타보는 것이 어떨까요?


이번 겨울엔 밴쿠버 동계올림픽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 우리나라 스케이터들을 응원하자구요!!

대한민국!!! 짝짝짝짝짝

임지원 독자 (서울양천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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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원 | 이정훈 선생님 사진 이 빠졌네요, 샘이 섭섭해 하실것 같아요~
임지원 | 혹 궁금하실까봐요, 기사 내에 썼었는데 광고라 비쳐질까봐 빠졌나봐요, 이곳은 지하철 9호선 개화역에 내리면 바로 보이구요, 스케이트대여가능하구요, 레슨도 꼼곰히 해주세요. 관심있는 기자님들 같이 가요~
임소정 | 정말 좋은 곳 추천도 해 주시고, 스케이트의 자세한 설명까지 정말 임지원 기자님도 선생님 못지 않게 꼼꼼하신것 같네요^^
임지원 | 소정기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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