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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호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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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고은 독자 (용지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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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지초]함박눈도 축하해준 교육가족발표회

12월19일 용지초(교장 김창환) 강당에서 학부모, 선생님, 학생들과 함께하는 가족 발표회가 열렸다.

올해는 신종플루 때문에 운동회, 소풍등 학교행사가 취소되어 안타까웠는 데, 학년말에 이렇게 학부모 용지가족 발표회를 열게되어 기뻤다. 우리들의 노래, 춤 장기자랑을 발표하는 날 전날 밤 함박눈이 내려 우리 학예회를 축하해 주었다.


교장선생님의 안내 말씀과 우리 학교를 위해 봉사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장 전달식을 마치고 9팀이 순서를 정해 발표회가 시작되었다.

우리 가족의 중창 ‘날 수 있다면’ 을 시작으로 발표회는 막이 올랐다. 발표회를 앞두고 우리 가족들은 밤마다 서로 율동과 노래를 맞추어 부르며 연습을 하였다. 첫번째 무대에 올라서서인지 떨리고 쑥스러웠지만 음악이 나오자, 그동안 연습했던 대로 우리는 멋있는 율동과 함께 노래를 마쳤다.


두번째로 1학년의 ‘꽃놀이 가는날’이라는 무용은 많은 관객들에게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며 사랑의 박수를 받았다. 3~4학년이 함께하는 스포츠댄스팀은 요즈음 우리들이 즐겨 부르는 인기 가요에 맟추어 댄스를 선보여 모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주었다.

가야금부는 그 동안 갈고닦은 가야금 실력을 선보이며 아리랑과 우리학교 교가를 멋지게 연주했다. 특별 출연으로 우리학교에서 오카리나를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들께서 크리스마스 캐롤을 연주해 주셨는데, 함박눈이 내린 바깥풍경과 잘 어울리는 연주였다. 6학년 오빠들이 여장을하고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 타브라’ 를 불렀는데 강당에 모인 모든 사람들을 환호하게 만들었고, 중간에 관객들에게 사탕을 던졌다. 그래서 더욱 공연을 재미있게 만들었다.


마지막 순서로 오카리나부가 연주를 했는데, 우리학교 오카리나부는 대회에 나가서 1등을 차지한 실력있는 팀이다. 연주소리에 맞추어 우리들도 몸을 흔들며 함께하였다.


우리학교 학생수가 약 100명 인데 발표회를 하는 동안 한학생이 많게는 3번 출연하는 바람에 옷을 갈아 입고 준비하기 때문에 전교생이 매우 바쁘게 발표회를 하게 되었다.

학년을 마치고 부모님들과 함께 우리가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너무 좋았다.

발표회가 끝나고 밖으로 나오니 함박눈이 펑펑내려서 우리 학예회를 축하해주었다. 2009년 학예회는 잊지못할 멋진 시간이었다.

장고은 독자 (용지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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