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세연 독자 (백일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42 / 조회수 : 280
학교 기말고사가 12월 9일! 시험 끝나고 친구들을 모아서 신문 만들어야 되는데 다들 온라인 신문에 대해서는 어리둥절 정말 난감했다. 그리고 선생님들께서는 너무 바쁘시고 그래도 경험이니까 한 번해보자로 시작했고 하다보니까 상에 대한 욕심도 생겼다.
마감하고 보면 어딘가 허전하고 미흡한 것 같고 여러 차례 편집을 거쳐 드디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혹시나 기대했지만 수상을 하지는 못했다. 그 이유는 단순히 학교 신문 그 자체로만 생각하고 만들었기 때문인 것 같다. 한 주제로 몰입해야 하는데 그걸 놓친 거였다. 바쁜 친구들에게 미안했지만 다들 괜찮다고 했다. 너무나 고맙고 이쁜 내 친구들! 내년엔 경험 살려서 다른 반이 되어도 다시한번 도전해보자.
민세연 독자 (백일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