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종문 독자 (대구동천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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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자연의 엄마인가봐요
새상의 빛을 바꾸는 아이들을 낳는 엄마
푸른아기가 태어나요
작다고 무시해서 서운하지만
난 봄을 알려주는 신호등이라서 좋아요
노란 아기가 태어나요
찰칵찰칵 소리가 시끄럽지만
아기 보고 웃어주는 사람들 있어 행복해요
분홍 아기가 태어나요
예쁘다고 꺽는 건 슬프지만
끝까지 소중히 해줘서 고마워요
많은 새생명이 봄에게서 태어나요
몰라주는 사람들 있지만 괜찮아요
봄은 언제나 따뜻하게
알아주길 기다린답니다.
허종문 독자 (대구동천초등학교 / 6학년)